‘소상공인 부담경감크레디트’ 첫 달 성과와 과제 서울,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 부담경감크레디트’가 첫 달 만에 283만 명의 신청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체 대상(약 311만 명)의 91%에 해당하는 규모로, 사업 시작 초반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청자 중 224만 3,170명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어 크레디트를 지급받았으며, 지급 후 실제 사용된 금액은 1,571억 원 규모로 집계되었다. 사용 내역: 전기·보험료 절반 차지 가장 눈에 띄는 사용처는 전기요금으로, 총 사용액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716억 원(46%)이 차지했다. 이어 4대 보험료(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에 714억 원이 쓰이며 전기요금과 거의 대등한 비중을 보였다. 나머지는 가스요금 104억 원, 수도요금 37억 원 순이었다. 한편, 신청자 1인당 한 달 평균 사용액은 약 7만 원이다. 사용처 확대로 지원 사각지대 해소 중기부는 11일부터 통신비·차량 연료비를 새롭게 사용처에 추가했다. 이로써 기존 전기·가스·수도·4대 보험 외에 총 9개 항목에서 크레디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건물관리비에 공과금이 포함된 집합건물 입주 소상공인
소비쿠폰, 빠른 신청률·높은 만족도 이끌다 2025년 8월 12일 정부가 지난 7월 2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상공인 업계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연합회가 12일 발표한 민생회복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70.3%가 소비쿠폰 정책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추가적인 소비쿠폰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70.1%에 달했다. 매출 회복 신호…정책 효과 ‘작으나마 가시적’ 소비쿠폰 지급 이후 실제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감지되고 있다. 카드 매출 분석 결과, 정책 시행 첫 주 전국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약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액이지만, 경기 둔화 흐름 속에서 나타난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사용처 확대·문제 대응 필요성 여전 그럼에도 농어촌 지역에서는 소비쿠폰 사용처 부족 문제가 지속 제기되었다. 이에 정부는 하나로마트를 사용처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현재 지정된 121곳(전체의 약 5%)에서 농어촌 지역 중심으로 대폭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위장 가맹점 문제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신고를 접수해 지자체에 위장 가
최근 일본 쓰쿠바대학교 연구팀은 ‘매우 느린 달리기(very slow running)’가 단 10분 만에 기분과 뇌 기능을 동시에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실험에서 측정된 평균 속도 남성: 약 5.46 ± 1.77 km/h 여성: 약 3.86 ± 0.87 km/h 연구는 24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최대 산소섭취량의 35% 수준에 해당하는 매우 가벼운 속도로 10분간 달리기를 한 경우와 휴식한 경우를 비교했다. 그 결과, 느린 달리기 후 참가자들은 기분 척도에서 활력과 즐거움이 모두 유의미하게 상승했고, 전전두엽의 좌배외측·좌전극전두 영역이 활성화되며 스트룹(Stroop) 검사 반응 시간이 단축되는 등 집행기능이 향상됐다. 특히 달리기 특유의 상하 진동(머리 가속도)이 즐거움 증가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걷기나 자전거 타기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러닝 고유’의 긍정적 정서 효과임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러한 효과가 저강도이면서도 신체와 뇌에 긍정적 자극을 주기 때문에, 운동 초보자나 노인 등 무리한 활동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안전하고 유익한 운동 형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달리기의 강도가 낮아도 뇌 건강과 정신 건강을 동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박람회인 ‘케이펫페어’가 오는 8월 13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올해 케이펫페어 서울 행사는 오는 8월 13일(수)부터 16일(토)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기존 3일간 진행되던 행사 기간이 하루 더 늘어나며, 다양한 체험 컨텐츠와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케이펫페어는 매년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대규모 펫산업 박람회로, 반려동물 관련 기업과 소비자 간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행사는 전시 형태로 진행되며, 반려인과 예비 반려인, 산업 관계자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펫푸드, 생활용품, 헬스케어 제품, 반려동물 전용 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가 대거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이고, 샘플링, 할인 판매, 럭키드로우 등 소비자 대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반려동물 건강관리, 훈련, 영양 등의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현장 강연 및 상담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도심 접근성과 실내 전시 환경을 고려해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가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시설을 마련하고 있다”며 “펫페어를 통해 반려문화의 건
“문화, 더 가까이”문체부, 공연·전시 할인권 210만 장 선착순 배포 문화체육관광부는 민생 회복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2025년 2차 추경예산 100억 원을 지원하여, 공연 및 전시 할인권 총 210만 장을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할인권은 공연 50만 장, 전시 160만 장 규모다. 관람을 원하는 국민은 8월 8일 오전 10시부터~9월 1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다음 5개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멜론티켓, 타임티켓, 티켓링크, 예스24)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예매처별로 1인당 2매씩, 총 10매까지 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할인권이 국민이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지역 공연·전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권 사업은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여름철 한산해진 공연·전시장의 관객 회복을 위한 정부의 실질적인 정책 지원으로 주목된다. 한국e마케팅저널 박혜빈 기자 |
네이버가 2분기 매출액 2조9151억원, 영업익 5,2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2025년 2분기, 쿠팡은 매출 11조 9,763억원(+19%)·영업이익률 1.7%를 기록하며 공격적 투자 기조를 이어간 반면, 네이버는 매출 2조 9,151억원(+11.7%)·영업이익률 17.9%(영업이익 5,216억원)라는 안정 성장의 명암을 드러낸 것이다. 양강 체제 아래, 중소 셀러와 소비자는 각 플랫폼의 강점을 어떻게 활용할지 전략적 선택이 요구된다. 쿠팡이 ‘성장 우선·수익성 차선’ 전략으로 시장점유율 확대를 꾀하는 동안, 네이버는 커머스(+19.8%)·핀테크(+11.7%) 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두 기업의 2분기 실적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지표 쿠팡 (2025년 2분기) 네이버 (2025년 2분기) 매출액 11조 9,763억원 (+19%) 2조 9,151억원 (+11.7%) 영업이익률 1.7% (OG&A 증가로 -0.3%p) 17.9% (영업이익 5,216억원) 주요 성장동력 로켓배송·로켓프레시·대만 시장 커머스(+19.8%),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6일 ‘부담경감 크레딧’의 사용처를 기존 7개(전기·가스·수도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에서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추가해 9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중소벤처기업부 이번 결정은 집합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 등 기존 사용 방식에 애로를 겪는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뤄졌으며, 별도의 증빙자료 제출 없이 크레딧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관리비 고지서 내 공과금까지 범위를 확대할지는 향후 집행상황을 보며 추가 검토할 방침이다. ‘부담경감 크레딧’은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50만원 한도의 디지털 포인트를 카드에 지급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식 누리집을 통해 11월 28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될 수 있다. 지급된 크레딧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중기부는 이번 조치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e마케팅저널 주택규 기자 |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딥페이크 범죄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분석모델을 공식 개발, 수사에 본격 투입한다. 행정안전부와 국과수는 올해 4월까지 ‘AI 딥페이크 분석모델’ 개발과 검증을 완료했으며, 5~6월 두 달간 60여 증거물에 대해 감정을 실시해 대선 기간 후보자 관련 딥페이크 13건, 디지털 성범죄 2건 등 총 15건을 성공적으로 판별했다. 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유튜브 등에서 불법 합성 선거물 1만여 건을 삭제하는 데 기여하는 성과도 거뒀다. ▲ 사진제공 : 법무부 ‘AI 딥페이크 분석모델’은 인공지능 기술로 이미지, 영상, 음성 등에서 합성·변조 흔적을 자동으로 탐지한다. 얼굴·음성 등 미세한 비일치성과 변조 흔적을 빠르게 추출해 딥페이크 여부를 정밀 판별하고, 일부 화질·음질이 저하된 데이터에도 강력한 분석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실제 대선 기간 후보자의 허위 발언 영상, 온라인 불법 합성물 등에서 신속하고 과학적인 감정 결과를 수사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혼란과 피해 확산을 차단했다. AI 딥러닝 신기술과 국내외 데이터셋 약 231만 건이 활용되어 탐지 성능이 대폭 강화됐으며, 변조 확률 예측 등 객관적 판단 기준도 제공한다.
“결국 쿠팡이 맞았다”는 말이 실감나는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였다. 매출 11조 9,763억원(전년 동기 대비 +19%)이라는 깜짝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1.7%로 전분기(2.0%) 대비 0.3%포인트 하락해 ‘성장 우선·수익성 차선’ 전략의 역설을 드러냈다. 로켓배송·로켓프레시의 견고한 국내 물류 서비스와 대만 시장의 세자릿수 매출 폭풍(전분기 대비 +54%)이 성장 엔진을 가동했지만, 파페치 구조조정과 대만 인프라 투자로 인해 OG&A(영업·일반관리비, Operating, General & Administrative expenses) 지출이 크게 불어난 탓이다. OG&A는 물류·기술 인프라 유지, 인건비, 광고비 등 사업 운영 전반의 비용을 포괄하며, 이번 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0.96%포인트 증가해 이익률 압박을 가중시켰다 . 거래액 성장률이 1%대에 머무는 ‘저속 주행’ 국면 속에, 쿠팡과 네이버 쇼핑으로의 고객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조 4,870억원(+0.9%)에 그쳤고, 쿠팡(22.7%)과 네이버 쇼핑(20.7%)이 전체 시장의 43.4%를 차지해 소규모 플
‘에이프릴스킨’부터 ‘AGE-R’까지… K-뷰티 선두주자, 해외 진출 박차 메디큐브 미국 LA MOXY호텔 전광판 옥외광고. [사진=에이피알] 뷰티·헬스케어 기업 에이피알(APR)이 독보적인 제품력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014년 설립된 에이피알은 ‘에이프릴스킨’, ‘메디큐브’, ‘포맨트’, ‘글램디’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SNS 기반 콘텐츠 마케팅 전략으로 MZ세대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팬덤을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뷰티 디바이스 ‘AGE-R’ 시리즈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며, 단순 화장품 기업을 넘어 '뷰티테크' 전문 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AGE-R은 피부과 수준의 고주파·초음파 기술을 집에서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해외 유통망 확대를 통해 북미·동남아·중국 등으로 진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에이피알은 특히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아마존, 세포라(Sephora) 온라인몰은 물론, 일본 라쿠텐·Qoo10 등 현지 주요 플랫폼을 통해 공격적인 유통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싱가포르와 홍콩 등 동남아 거점에는 현지 법인과
제주도가 올해 7월까지 크루즈 관광객 46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5% 증가한 수치라고 지난 5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크루즈 입항이 2023년 재개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제주도는 이를 '아시아 크루즈 허브로의 도약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5월부터 강정항을 중심으로 준모항(승하선 가능 크루즈 항구)을 본격 운영해, 기항 중심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강정항에서 출발하는 운항은 총 12회, 그리고 1,461명의 승객이 제주에서 승선해 해외로 출항했다. 이는 방문객 체류시간 연장 및 식음료, 숙박, 교통, 쇼핑 등의 소비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는 크루즈 관광객 증가 추세에 대응하여 아래와 같은 인프라 개선을 추진 중이다. 노약자 및 어린이 이동 지원을 위한 다목적 전동 셔틀카 도입 터미널 수화물 검사 시 슬로프형 검사대 설치 혼잡도 경감 및 승객 편의 향상을 위한 흡연 부스 신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크루즈 관광이 기항 중심에서 체류형으로 전환되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게 확대되고
예금보호 한도 1억 원으로 상향…9월 1일부터 시행 24년 만에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 금융시장 안정 기대 예금자보호 한도가 현행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된다. 지난 7월 22일 국무회의에서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등 6개 대통령령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새로운 제도가 시행된다. 2001년 이후 24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조치는 예금자의 재산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고 금융시장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이번 예금보호 한도 상향은 지난 1월 '예금자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대통령령으로 1억 원 이상을 정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 간 협의를 거쳐 관련 6개 시행령이 일괄 개정되었다. 이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는 은행, 저축은행, 보험 등은 물론, 각 중앙회가 보호하는 상호금융의 예금보호 한도도 동시에 1억 원으로 상향된다. 9월 1일 이후 금융회사가 파산하더라도 예금자는 1억 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보호 대상은 예금, 적금 등 원금보장형 상품이며, 가입 시점과 관계없이 원금과 이자를 합쳐 1억 원까지 보호된다. 다만, 펀드처럼 운용 실적에 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 지원’은 최근까지 장기간 이어진 매출 감소, 신규 대출 증가, 신용등급 하락, 부실징후 등의 경영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에게 우선 적용된다. 2020년 4월부터 2025년 6월 사이 영업 실적이 있고, 매출 감소·다중채무·중저신용·부실징후 등 네 가지 요건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이 경우 기존 대출의 가중평균 잔여 상환기간에 최대 7년이 추가로 연장되고, 연장되는 기간 동안 금리도 기존보다 1%p 인하된다. 코로나19와 직접 연관된 경영 애로는 없지만 일시적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정책자금 상환연장’ 제도를 통해 동일하게 최대 7년 상환기간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금리 감면은 없다. 신청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금(직접대출)을 성실히 상환하면서 경영 애로가 있어 상환기간 연장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일 기준 ▲연체 없는 정상 계좌 ▲최장 30일 이하 단기 연체 계좌가 해당하며, 국세·지방세 체납, 타 금융기관 대출 연체, 대출 계좌 30일 초과 연체, 휴·폐업, 권리침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7월 30일(수)부터 12월 19일(금)까지로, 예산
인천광역시는 2025년 8월 4일부터 22일까지 ‘하반기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 제도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73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정된 바 있다. 지정 기업에는 공공기관 우선구매권 부여, 판로 지원, 전문교육 및 경영·노무 컨설팅, 금융지원(이차보전), 인증 전환 지원, ‘소셜캠퍼스 온’·‘소셜 창업실’ 입주 기회 제공 등 다방면의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에 본사나 사업장이 있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8조가 정한 조직 형태와 주사업 목적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www.seis.or.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시는 8월 7일 물포스마트타운 13층 세미나실에서 예비 지정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신청 절차와 지원 혜택을 안내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정 절차는 서류심사, 9월 중 유관기관 합동 현장 실사, 심사위원회 심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10월 말 인천시 누리집(incheon
광주광역시는 소상공인 사업주 및 종사자의 임신·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일시 지급하는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시즌2’를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 KB금융그룹 후원으로 총 4억3,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임신 170가정, 출산 700가정 등 총 870가정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본인 또는 배우자가 임신 중이거나 2025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출산한 소상공인 사업주·종사자 가정이며, 선착순으로 모집 인원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광주아이키움 공식 플랫폼(www.광주아이키움.kr)에서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확인서 등 필수서류를 제출한 후 완료할 수 있다 . 광주여성가족국 이영동 국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새 생명을 맞이하는 소상공인 가정의 초기 육아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소상공인들이 아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유의사항은 광주아이키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주여성가족재단 돌봄지원단(☎062-670-0572)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