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대공원 제공] 서울대공원이 봄을 맞아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동화 속 봄꽃여행’을 주제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기획됐다. 봄꽃과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대표적인 도심형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총 9일간 진행되며, 보다 여유롭게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간이 확대됐다. 공원 전역에는 왕벚나무를 비롯한 약 2천여 그루의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호숫가 둘레길과 산책로 등 주요 동선마다 다양한 봄꽃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동화’ 콘셉트를 강조한 공간 연출이 눈길을 끈다. 공원 곳곳에 동화 속 캐릭터 요소를 접목해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체험 환경을 조성했다. 만남의 광장 일대에는 빈백과 해먹, 캠핑 의자 등을 배치해 벚꽃 아래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주말에는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과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며, 공예 체험과 목공 체험, 테라리움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
[사진=뉴시스] 최근 ‘거지맵’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며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거지맵은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이나 카페, 할인 매장 등을 지도 형태로 정리한 콘텐츠를 의미한다. 고물가 시대에 실속 소비를 추구하는 흐름과 맞물리며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거지맵은 주로 SNS나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며, 특정 지역의 가성비 맛집이나 할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사용자들이 직접 정보를 추가하고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실시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참여형 콘텐츠 구조가 확산 속도를 더욱 빠르게 만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거지맵 현상을 최근의 소비 환경 변화와 연결해 분석하고 있다. 외식 물가와 생활비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이 가격 대비 만족도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는 것이다. 단순히 저렴한 가격을 넘어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 패턴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업계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일부 외식업체와 카페는 거지맵에 소개되면서 방문객이 증가하는 효과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
[이미지=무신사 제공] 국내 패션 플랫폼 기업 무신사가 패션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무한대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패션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의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패션 산업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하고 있다. ‘무한대 프로젝트’는 버려지는 원단과 재고 의류, 생산 잔여물을 활용해 새로운 상품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이다.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와 협력해 폐기물을 수거하고 이를 재가공해 새로운 디자인 제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친환경 패션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다. 패션 산업은 대표적인 환경 부담 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의류 생산 과정에서 많은 양의 원단 폐기물이 발생하고, 판매되지 못한 재고 역시 폐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패션 업계에서는 재활용 소재 활용과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무신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소비자는 사용하지 않는 의류를 반납하거나 친환경 제품을
CU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를 활용해 퍼스널 컬러를 측정하고, 이에 맞는 색상을 추천해 화장품을 제작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매장 내 설치된 ‘메이크업 팔레트 메이커’ 키오스크에서 고객이 얼굴을 촬영하면 AI가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고 피부 톤에 어울리는 색상을 추천한다. 이후 화면을 통해 다양한 색상을 적용해볼 수 있으며, 선택한 색상으로 즉석에서 메이크업 팔레트 완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해당 팔레트는 매트 2구와 글리터 2구로 구성된 4구 형태로, 추천 색상 외에도 약 100여 가지 색상 중 선택이 가능하다. 제작 가격은 5000원이며,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3500원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다. CU는 이 서비스를 26일 서울 시내 2개 점포(CU 호텔피제이점, 연남아지트점)에 먼저 도입하고, 다음 달 9일 대치동 학원가 점포 2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후 대학가, 학원가, 관광지 등 여성·학생·외국인 방문이 많은 상권을 중심으로 연내 약 100여 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CU는 상권별 고객 특성에 맞춘 차별화 서비스 도입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 밀집 지역에는 캡슐토이 키오스크와 프린팅 박스를, 원룸 및 직장인 상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조폐공사가 협력해 ‘반값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국내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여행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침체된 지역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정부 및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관광 지원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반값여행’ 프로그램은 숙박, 교통, 관광지 이용권 등 여행 경비의 절반 수준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일정 조건을 충족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이를 통해 국내 여행 수요를 적극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면 숙박업, 음식점, 지역 상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 중소 도시와 관광지 중심으로 경제 파급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관광 업계는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별 편차와 소비 위축 등의 과제가 남아 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이 직접 나서 여행 수요를 촉진하는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반값여행’ 프
[사진=연합뉴스] 국내 혼인 건수가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결혼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미뤄졌던 결혼 수요가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혼인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타난 변화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혼인 통계에서 지난해 혼인 건수는 전년 대비 증가하며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30대 초반 연령층을 중심으로 혼인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혼을 미루던 이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결혼을 선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결혼식 연기나 취소가 많았던 점이 이번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팬데믹 상황이 완화되면서 결혼식 수요가 회복되고, 예식장과 관련 산업도 함께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웨딩 업계에서도 예약 증가와 매출 회복이 이어지고 있다. 혼인 건수 증가는 출산율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반적으로 결혼과 출산이 일정 부분 연계되어 있는 만큼 향후 출생아 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결혼 이후 출산까지 이어지는 비율이 과거
[사진=경향신문] 최근 ‘버터떡’이 새로운 디저트 트렌드로 떠오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통 떡에 버터를 더해 고소한 풍미를 강조한 이색 메뉴로,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카페와 디저트 매장에서 관련 메뉴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버터떡은 기본적으로 쫀득한 식감의 떡 위에 버터를 얹거나 버터를 활용한 소스를 더한 형태로 제공된다. 일부 매장에서는 꿀이나 설탕, 견과류 등을 함께 곁들여 단짠 조합을 강조한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전통 식재료와 서양식 재료의 결합이 새로운 맛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SNS 인증 문화와 맞물리며 버터떡의 인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독특한 비주얼과 먹음직스러운 연출이 사진과 영상 콘텐츠로 공유되면서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디저트 시장에서 ‘비주얼’과 ‘경험’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른 가운데 버터떡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버터떡을 전통 식품의 현대화 사례로 보고 있다. 떡은 그동안 명절이나 행사 중심의 소비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디저트 형태로 재해석되며 일상 간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버터떡과 같
[사진=연합뉴스] 다음 달부터 라면과 식용유 가격이 인하될 전망이다. 최근 국제 곡물 가격과 원재료 비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식품업계가 일부 제품 가격을 조정하기로 한 것이다.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졌던 장바구니 물가가 다소 완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국내 주요 식품 기업인 농심과 오뚜기 등은 라면 가격을 인하하거나 할인 프로모션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제품은 출고가 기준으로 인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에 따라 소비자가 실제로 구매하는 가격도 일정 부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식용유 역시 가격 인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사조대림 등 주요 식품 업체들이 원재료 가격 안정과 시장 상황을 반영해 일부 식용유 제품 가격을 조정할 계획이다. 식용유는 가정뿐 아니라 외식업과 식품 제조업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핵심 식재료인 만큼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가격 인하는 국제 원자재 시장의 변화와도 관련이 있다. 최근 밀과 대두 등 주요 곡물 가격이 이전보다 안정세를 보이면서 식품 제조 원가 부담이 일부 완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과 소비자 부담 완화 요구도 가격 조정
[사진=아모레퍼시픽] 국내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 ChatGPT에 ‘아모레몰’ 앱을 출시하며 디지털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AI 기반 서비스를 통해 고객 상담과 제품 추천 기능을 강화하고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뷰티 기업이 AI 플랫폼과 연계한 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아모레몰’ 앱은 고객이 챗GPT 환경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맞춤형 추천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피부 고민이나 선호하는 제품 유형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적합한 제품을 제안받을 수 있다. 또한 제품 사용 방법이나 성분 정보 등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미 공식 온라인몰인 아모레몰을 중심으로 디지털 커머스 전략을 확대해 왔다. 모바일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챗GPT 앱 출시 역시 이러한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뷰티 업계에서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피부 분석, 제품 추천, 고객 상담 등 다
[사진=에이피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K-뷰티 브랜드 최초로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글로벌 MZ세대가 대거 모이는 문화 행사에서 브랜드를 선보이며 K-뷰티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한국 뷰티 기업이 세계적인 문화 행사와 협업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첼라는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문화 축제로, 글로벌 아티스트와 브랜드,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문화 이벤트로 꼽힌다. 에이피알은 이번 행사에서 브랜드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에이피알은 자사 뷰티 브랜드와 뷰티 디바이스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K-뷰티 기업으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코첼라 공식 스폰서 참여 역시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K-뷰티 브랜드들이 최근 단순한 제품 판매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기업 CJ올리브영이 오픈소스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오픈소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기업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계에서는 유통 기업이 IT 관리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최근 오픈소스 관리 체계와 관련한 국제 표준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인증은 기업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 라이선스 관리, 보안 점검, 개발 프로세스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부여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보안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기업과 개발자가 참여해 만든 공개형 프로그램으로, 최근 디지털 서비스 개발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만 라이선스 조건이나 보안 취약점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기업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글로벌 기업들은 오픈소스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국제 표준 인증을 확보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사진=CJ올리브영] CJ올리브
[사진=아이패밀리에스씨] 국내 색조 화장품 브랜드 롬앤이 화장품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확대하며 뷰티 업계의 친환경 흐름을 이끌고 있다. 화장품 용기는 다양한 재질이 혼합되어 있어 재활용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는데, 롬앤은 공병 회수와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 순환 구조를 구축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지속가능한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사용이 끝난 화장품 공병을 수거해 재활용하거나 새로운 제품 패키지 소재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비자들은 매장이나 이벤트를 통해 공병을 반납할 수 있으며, 일정 수량 이상을 반납할 경우 포인트나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화장품 업계에서 공병 재활용은 점점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립틴트, 파운데이션, 쿠션 등 대부분의 제품 용기가 플라스틱과 금속, 유리 등이 결합된 형태로 제작되기 때문에 일반 분리배출만으로는 재활용 효율이 낮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브랜드 차원에서 회수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사진=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두쫀쿠’ 열풍이 한풀 꺾이자, 이번에는 제철 채소 봄동으로 만든 ‘봄동 비빔밥’이 새로운 인기 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봄동은 떡잎이 적고 잎이 연하며 청록색 빛이 도는 채소로, 신선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레스토랑, 카페뿐 아니라 가정식으로도 각광받으며 ‘밥상 위 건강 히어로’가 된 지 오래다. 제철 봄동의 인기는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잎에 반점이 없고 하얀 줄기가 짧고 선명한 봄동이 신선도 판단의 핵심 포인트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면서,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서도 품절 현상이 잦아지고 있다. 봄동을 활용한 비빔밥 메뉴는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이 조화를 이루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봄동 비빔밥이 유행할 수 있었던 데에는 매스컴과 유명 셰프들의 영향도 크다. 18년 전 한 방송에서 강호동 씨가 먹방을 하면서 봄동을 소개했고, 최근 SNS 유명인들이 건강식으로 봄동 비빔밥을 즐기는 장면을 올려 화제가 되면서 대중적 관심을 모았다. 이후 봄동 특유의 부드러움과 달큰한 맛 덕분에 관련 레시피가 인터넷
오는 25일부터 고속철도 운영체계에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에스알(SR)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발표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라 KTX와 SRT의 시범 교차운행이 2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그동안 서울역은 KTX, 수서역은 SRT로 출발역이 이원화돼 있었으나, 이번 시범 운행을 통해 양 열차가 서로의 기·종점에 교차 투입된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노선 확대를 넘어 고속철도 운영 통합의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역과 수서역 구분 없이 고속철도를 보다 효율적이고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으로, 향후 통합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사전 단계 성격을 갖는다. 시범 기간 동안 KTX는 수서역과 부산역을, SRT는 서울역과 부산역을 매일 각각 1회 왕복 운행한다. 특히 좌석 공급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수서역에는 기존 SRT(410석) 대신 좌석 수가 955석에 달하는 KTX-1 차량이 투입돼, 그동안 예매 경쟁이 치열했던 수서발 노선의 좌석 선택 폭이 크게 넓어질 전망이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SRT의 경우 기존 서울발 KTX 대비 평균 10% 낮은 운임이 적용되며, 수서발 KTX
[사진=연합뉴스] 아성다이소가 깨끗한나라와 손잡고 ‘10매 1000원’(개당 100원) 초저가 생리대를 출시한다고 2026년 2월 24일 공식 발표했다. 오는 5월부터 전국 다이소 매장과 온라인 다이소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두 100% 국내 생산 제품이다. 고물가로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여성들의 필수 위생용품 가격을 크게 낮추는 획기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다이소의 초저가 생리대는 기존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개당 100원’이라는 극한 가격대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기존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기본적인 품질과 안전성도 확보해 가성비 좋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생활필수품 가격 부담을 낮춤으로써 저소득층 여성들의 위생권 보호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며 “최근 경기 침체와 고물가 압박 속에서 ‘초저가 생리대’는 전례 없는 시장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도 “생리대 가격이 너무 비싸다”라며 공공의 관심을 환기시킨 바 있어, 이번 다이소와 깨끗한나라의 협업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의미 있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품질은 믿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