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에서 리텐코리아(Leeten Korea)가 자사 대표 제품인 스마트 사료급이기를 선보였다. 이번 출품은 축산업계의 ‘효율화·자동화’ 흐름에 맞춰 현장 중심형 기술력을 강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리텐코리아는 전동 구동 기반의 TMR 사료급이기를 비롯해 농가 맞춤형 급이 장비를 전시했다. 특히 좌·우 양방향 사료 배출 기능, 적재함 내구성 강화 스테인리스 구조, 유선 리모컨 조작 시스템 등을 통해 정밀 급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기술은 사료 낭비를 줄이고,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박람회 현장을 찾은 관계자들은 “하루 급여 시간을 30% 이상 단축할 수 있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리텐코리아는 자체 제작한 감속기와 모터를 탑재해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신속한 A/S 체계를 갖춘 점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축산’을 주제로 2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리텐코리아는 “스마트 축산 장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 개발로 농가의 생산성과 편의성을
2025년 제40회 경영·기술지도사 제2차 시험의 최종 합격자가 공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총 1,434명이 응시해 363명이 합격, 합격률은 33.1%로 집계됐다. 이번 시험에서는 특히 40~50대 응시자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 주목된다. 이는 경영지도사 자격이 단순한 공공 자격시험을 넘어, 풍부한 경력을 가진 중장년층에게 ‘제2의 도전 무대’를 제공하는 자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지역별 응시 확대와 산업적 수요 반영수도권의 응시 비중이 여전히 높지만 지방 응시자도 점차 늘어나면서, 자격증 수요가 특정 지역에 집중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또한 최근 경영컨설팅 산업에서는 △중소기업 지원 확대 △스타트업 활성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새로운 컨설팅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지도사 자격 보유자의 실무 활용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첫 공식 모임, 숭실대서 개최합격자들은 오는 10월 11일(토) 서울 숭실대학교에서 열리는 ‘제40회 키노프 경영지도사 합격자 모임’에 참석한다. 이번 모임은 단순한 축하 자리가 아니라, 합격자들이 실무 역량을 다질 수 있는 학습과 교류의 장으로
추석을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서민 가계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오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17일간 전국 981개 매장에서 ‘소(牛)프라이즈 2025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형마트, 슈퍼마켓, 농협 하나로마트 등의 오프라인 매장과 쿠팡, 카카오 선물하기, 배달의민족B마트 등 주요 온라인몰까지 최대 20개 업체가 참여해 한우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한우 가격은 명절을 앞두고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한우 1등급 등심의 100g당 평균 가격은 지난해 9월 초 8,676원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9,358원으로 약 7.9% 상승했다. 특히 특정일 기준으로는 지난해보다 22%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사료비와 유통비 상승, 명절 성수기 수요 증가가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추석 성수기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해 평상시보다 1.4배 이상의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할인 대상은 추석 차례상과 선물용 수요가 높은 등심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이 100만 달러(약 13억 원) 규모의 투자 기회를 놓고 경쟁하는 글로벌 IR 대회 ‘스타트업 월드컵 2025 코리아 파이널(Startup World Cup 2025 Korea Final)’의 한국대표 선발전이 오는 9월 25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6(서울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5 강남 스타트 트랙 위크(GANGNAM START TRACK WEEK)’의 메인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스타트업 월드컵 2025 코리아 파이널(Startup World Cup 2025 Korea Final)’은 Startup World Cup Regional Event의 공식 파트너인 포스코홀딩스, 강남구, 한국엔젤투자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각 센터가 발굴·육성 중인 스타트업을 추천받아 참가 기업을 선정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스타트업 월드컵은 한국의 우수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해온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대표
제주도가 올해 7월까지 크루즈 관광객 46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5% 증가한 수치라고 지난 5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크루즈 입항이 2023년 재개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제주도는 이를 '아시아 크루즈 허브로의 도약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5월부터 강정항을 중심으로 준모항(승하선 가능 크루즈 항구)을 본격 운영해, 기항 중심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강정항에서 출발하는 운항은 총 12회, 그리고 1,461명의 승객이 제주에서 승선해 해외로 출항했다. 이는 방문객 체류시간 연장 및 식음료, 숙박, 교통, 쇼핑 등의 소비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는 크루즈 관광객 증가 추세에 대응하여 아래와 같은 인프라 개선을 추진 중이다. 노약자 및 어린이 이동 지원을 위한 다목적 전동 셔틀카 도입 터미널 수화물 검사 시 슬로프형 검사대 설치 혼잡도 경감 및 승객 편의 향상을 위한 흡연 부스 신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크루즈 관광이 기항 중심에서 체류형으로 전환되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게 확대되고
인천광역시는 2025년 8월 4일부터 22일까지 ‘하반기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 제도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73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정된 바 있다. 지정 기업에는 공공기관 우선구매권 부여, 판로 지원, 전문교육 및 경영·노무 컨설팅, 금융지원(이차보전), 인증 전환 지원, ‘소셜캠퍼스 온’·‘소셜 창업실’ 입주 기회 제공 등 다방면의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에 본사나 사업장이 있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8조가 정한 조직 형태와 주사업 목적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www.seis.or.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시는 8월 7일 물포스마트타운 13층 세미나실에서 예비 지정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신청 절차와 지원 혜택을 안내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정 절차는 서류심사, 9월 중 유관기관 합동 현장 실사, 심사위원회 심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10월 말 인천시 누리집(incheon
광주광역시는 소상공인 사업주 및 종사자의 임신·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일시 지급하는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시즌2’를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 KB금융그룹 후원으로 총 4억3,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임신 170가정, 출산 700가정 등 총 870가정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본인 또는 배우자가 임신 중이거나 2025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출산한 소상공인 사업주·종사자 가정이며, 선착순으로 모집 인원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광주아이키움 공식 플랫폼(www.광주아이키움.kr)에서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확인서 등 필수서류를 제출한 후 완료할 수 있다 . 광주여성가족국 이영동 국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새 생명을 맞이하는 소상공인 가정의 초기 육아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소상공인들이 아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유의사항은 광주아이키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주여성가족재단 돌봄지원단(☎062-670-0572)으로
사업 개요 및 목적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의 판로 확대와 내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마케팅 지원사업_국내 홈쇼핑·라이브커머스 방송지원’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공고 기간은 2025년 8월 5일(화)부터 8월 14일(목) 17시까지 10일간이며, 협약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지원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홈쇼핑·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지원 대상 및 규모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공산품·가공식품 등 전 분야 제품이 신청 가능하다. 단, 방송 특성상 전국 주문을 감안해 적정 재고를 반드시 보유해야 하며, 성인용품·주류·의약품·산업재·원부자재류 등 홈쇼핑·라이브커머스 방송이 불가능한 제품은 제외된다 . 지원 규모는 도내 중소기업 00개사 내외로, 선정사는 홈쇼핑 방송의 경우 자부담금 300만 원을 제외한 방송비(부가세 포함)를, 라이브커머스 방송의 경우 전액 지원을 받는다 . 신청 방법 및 일정①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에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② ‘국내 홈쇼핑·라이브커머스 방송지원사업 2차 공고’ 게시글의 ‘
카카오벤처스가 뷰티 전문 브랜딩 에이전시 우즈스튜디오와 함께 오는 3월 8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화장품 브랜드 관계자를 위한 뷰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K-뷰티 브랜드를 바라보는 투자자의 시각과 초기 인디 브랜드의 성공 방정식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투자 심사역과 뷰티 브랜딩 전문가의 강연에 이어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뷰티 브랜드 대표와 실무자, 투자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카카오벤처스의 안혜원 선임 심사역이 'VC가 알려주는 투자 101'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는 최근 K-뷰티가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지난해 역대 최대 화장품 수출액을 기록한 가운데, 초기 인디 브랜드가 투자 자본을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우즈스튜디오의 최서영 대표가 '스몰 브랜드의 브랜딩법'에 대해 발표한다. 최 대표는 비건 뷰티 브랜드 아렌시아의 최고운영책임자(COO)와 CJ 올리브영 브랜드매니저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우즈스튜디오 대표로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그는 뷰티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상품 기획, 개발, 유통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소도시 여행 프로그램 '여행으로-컬'이 봄을 맞아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양조장, 봄꽃, 명사, 미식, 치유 등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양조장 테마는 인천 강화의 금풍양조장 등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전통 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봄꽃 테마는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 꽃 명소를 소개하며, 명사 테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미식 테마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힐링 테마는 한적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여행으로-컬' 프로그램은 특히 MZ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은 이색 체험, 숨겨진 맛집, 한적한 자연에서의 힐링, 독특한 포토스팟 등을 소도시 여행의 매력으로 꼽고 있다. '여행으로-컬' 프로그램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소도시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도 이러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지역 특
삼성전자가 2월 25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5(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5)'에서 혁신적인 비스포크 가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라는 비전 아래, 한층 진화된 AI 기능과 맞춤형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및 스크린 가전 삼성전자는 32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스크린을 통해 기기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며, 집안의 다른 스마트 기기들을 3D 맵뷰(Map View)를 통해 한눈에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와 스포티파이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앱을 지원해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 냉장고는 스마트싱스 허브(Hub)로 동작하여 별도의 허브 없이도 도어록, 커튼, 조명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럭셔리 빌트인 브랜드 '데이코' 신제품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인 '데이코(Dacor)'의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