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벤처스가 뷰티 전문 브랜딩 에이전시 우즈스튜디오와 함께 오는 3월 8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화장품 브랜드 관계자를 위한 뷰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K-뷰티 브랜드를 바라보는 투자자의 시각과 초기 인디 브랜드의 성공 방정식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투자 심사역과 뷰티 브랜딩 전문가의 강연에 이어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뷰티 브랜드 대표와 실무자, 투자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카카오벤처스의 안혜원 선임 심사역이 'VC가 알려주는 투자 101'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는 최근 K-뷰티가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지난해 역대 최대 화장품 수출액을 기록한 가운데, 초기 인디 브랜드가 투자 자본을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우즈스튜디오의 최서영 대표가 '스몰 브랜드의 브랜딩법'에 대해 발표한다. 최 대표는 비건 뷰티 브랜드 아렌시아의 최고운영책임자(COO)와 CJ 올리브영 브랜드매니저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우즈스튜디오 대표로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그는 뷰티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상품 기획, 개발, 유통까지
인공지능(AI) 아바타 기술 스타트업인 굳갱랩스가 위생용품 브랜드 마미손과 손잡고 AI 아바타 음성 에이전트 상용화 행사를 개최하여 고무장갑 1,500개를 완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이 리테일 경험에 어떻게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굳갱랩스는 자사의 AI 스태프 '날나니'를 통해 고객과 직접 음성으로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였다. 이러한 시도는 고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며, AI 기술의 실용성과 가능성을 입증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 팝업 이벤트에서는 마미손 고무장갑 500개가 특별가인 1,999원에 판매되었으며, 이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빠르게 완판되었다. 이러한 성공은 AI 기술이 단순한 기술적 혁신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굳갱랩스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아바타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여 혁신적인 리테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미손 측 역시 "AI 기술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중앙회는 2025년 3월 5일, 2024년 9월 30일까지 자율공시된 대·중견기업 199개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협력사 행동규범을 분석한 '대·중견기업 공급망 관리 실태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조사 대상 기업의 75%가 자체적인 행동규범 수립, 평가 기준 적용, 협력사 지원 등의 형태로 공급망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협력사 평가를 시행하는 기업이 75.0%로 가장 많았으며, 협력사 행동규범을 보유한 기업은 67.6%, 협력사 평가항목을 명시한 기업은 57.4%였다. 또한 구매 시스템에 ESG 기준을 반영하는 기업도 52.0%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74.4%), 전자부품(66.7%), 전기·통신장비 제조(63.1%), 건설업(60.0%), 통신업(59.0%) 등의 업종에서 공급망 ESG 관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협력사 평가 결과에 따라 거래상 불이익(페널티)을 적용하는 기업 비율은 18.9%로 비교적 낮았지만, ESG 평가 결과에 따른 제재 조항을 행동규범에 포함한 기업은 43.2%에 이르러 향후 ESG 평가가 협력사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5년 1월 31일부터 2월 17일까지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인 'TOPS 프로그램'의 수행기관을 모집하였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발표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의 후속 조치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신규 사업이다. 정부와 민간 수행기관이 1:1 매칭으로 자원을 투입하여 연간 3,000개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은 총 3단계로 이루어진다. 1단계에서는 3,000개의 소상공인을 선발하여 플랫폼사가 직접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선발된 소상공인 중 300개사를 추가로 선정하여 판매 활성화 및 매출 극대화를 위한 광고, 물류 비용 등 판촉 비용을 지원한다. 최종 3단계에서는 '올해의 TOPS' 30개사를 선정하여 특별기획전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소상공인이 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한 주요 자격 기준은 연 매출 100억 원 이상 또는 연 거래액 1,000억 원 이상의 온라인 중개 거래 플랫폼이어야 하며, 자체 프로그램 및 인프라(전담인력 등)를 보유하고 정부 지원과 1:1 규모의 매칭 투자를 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소도시 여행 프로그램 '여행으로-컬'이 봄을 맞아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양조장, 봄꽃, 명사, 미식, 치유 등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양조장 테마는 인천 강화의 금풍양조장 등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전통 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봄꽃 테마는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 꽃 명소를 소개하며, 명사 테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미식 테마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힐링 테마는 한적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여행으로-컬' 프로그램은 특히 MZ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은 이색 체험, 숨겨진 맛집, 한적한 자연에서의 힐링, 독특한 포토스팟 등을 소도시 여행의 매력으로 꼽고 있다. '여행으로-컬' 프로그램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소도시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도 이러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지역 특
패션업계가 전반적인 불황에 직면한 가운데, '가성비 패션'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을 갖춘 의류를 선호하면서, 다이소의 '5000원 의류'와 같은 초저가 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패션 플랫폼에서도 가성비 의류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패션업계의 불황과 소비 트렌드 변화 최근 몇 년간 지속된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패션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 한섬, LF,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오롱FnC 등 주요 패션 대기업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5조2988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2503억 원에 그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가성비'를 추구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을 갖춘 의류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패션업계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다이소의 '5000원 의류' 인기 균일가 생활용품점인 다이소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5000원 이하의 의류를 선보였다. 다이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겨울 의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관광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2025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의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는 중소 관광기업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과업 수행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이다. 최대 1억 원 규모 맞춤형 지원… 162개 기업 선정 예정 문체부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총 162개 기업을 선정하고, 규모별 맞춤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유형은 ▲소형 바우처(2천만 원, 90개 기업) ▲중형 바우처(5천만 원, 52개 기업) ▲혁신바우처 플러스(1억 원, 20개 기업)로 나뉘며, 기업들은 필요에 따라 적합한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은 ▲앱·웹 개발 및 고도화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도입 ▲신기술 기반 솔루션 도입(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확장현실(XR),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전환 컨설팅 ▲디지털 마케팅 등 다섯 가지 분야에서 과업을 수행할 수 있다. 다만, 디지털 마케팅 분야는 소형 바우처 신청 기업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혁신바
2025 온라인 식료품 시장 트렌드와 중소 셀러 생존 전략쿠팡 중심으로 재편되는 온라인 식료품 시장, 위기인가 기회인가 [사진제공=쿠팡뉴스룸] 최근 국내 온라인 식료품 시장은 쿠팡을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오픈서베이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쿠팡의 시장 점유율은 55.4%로, 2023년 대비 15.3%포인트 증가했다. 이러한 '쿠팡 중심화' 현상은 중소 식품 셀러들에게 도전이자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온라인 식료품 시장의 주요 트렌드와 중소 셀러들의 생존 및 성장 전략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1. 쿠팡 주도의 시장, 중소 셀러의 전략적 대응쿠팡의 시장 지배력 강화는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로 대표되는 빠른 배송 시스템과 규모의 경제를 통한 가격 경쟁력에서 비롯됐다. 소비자들은 이제 신선식품까지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에 익숙해졌으며, 특히 24시간 이내 배송되는 서비스를 표준으로 기대한다. 중소 셀러가 이러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쿠팡을 주요 판매 채널로 활용하면서도 차별화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첫째, 쿠팡 내 가격 경쟁력 확보가 필수다. 유사 제품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하되, 단순한 가격 인하가 아
2025년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 시행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고정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배달 및 택배 이용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책으로, 올해 2월 17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 및 조건지원 대상은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의 소상공인으로,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배달·택배 실적이 있는 활동 사업자다. 개인사업자뿐만 아니라 법인사업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배달·택배업을 주업으로 하지 않는 모든 업종이 포함된다. 단,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한 개 사업체만 지원 가능하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다. ■지원 금액 및 신청 방법지원금은 최대 30만 원이며, 신청 방식에 따라 ‘신속지급’과 ‘확인지급’으로 나뉜다. 신속지급: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생각대로, 바로고, 부릉 등의 배달앱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신청 가능하다. 2월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배달비 실적을 전산 확인 후 지급된다. 확인지급:
2025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계획 발표 서울 강남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 서울특별시 강남구는 2025년 2월 20일, "2025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융자 지원 개요강남구는 총 200억 원 규모의 융자 자금을 편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대상은 강남구 내에서 1년 이상 사업을 운영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또한, 은행 여신규정에 따른 담보(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 능력이 있는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융자 제외 대상: 기존 강남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을 받고 상환 중인 기업 강남구 중소기업 융자지원 제한업종에 해당하는 기업 국세 및 지방세 체납 기업 휴업 또는 폐업 상태인 기업 융자신청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기업 ■융자 조건 및 한도이번 지원 사업의 융자 조건은 다음과 같다: 법인사업자: 최대 3억 원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 포함) 개인사업자: 최대 1억 원 금리: 연 1.5% 고정금리 상환
2025년 소상공인 대환대출 지원계획 발표: 금융 부담 완화 기대 중소벤처기업부, 저금리 대환대출로 소상공인 지원 2025년 2월 28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대환대출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고금리 대출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존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지원 대상 및 조건지원 대상은 중‧저신용(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 919점 이하) 소상공인으로, 기존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다. 대환대출 대상 채무는 2024년 7월 3일 이전에 받은 사업자 대출 또는 사업용도로 사용한 가계대출 중 최근 3개월 이상 성실상환 중인 대출이다. 지원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고금리 대출 전환: 연 7% 이상의 금리를 적용받고 있는 사업자 대출 및 사업용도 가계대출을 저금리로 전환. 만기 연장 애로 대출 지원: 만기 연장이 어려운 은행권 대출을 대환하여 지속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 (단, 연체 기록이 있거나 정책금융기관 대출 외 기타 적정하지 않은 대출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 조건 및 지원 방식이번 대환대출 프로그
삼성전자가 2월 25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5(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5)'에서 혁신적인 비스포크 가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라는 비전 아래, 한층 진화된 AI 기능과 맞춤형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및 스크린 가전 삼성전자는 32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스크린을 통해 기기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며, 집안의 다른 스마트 기기들을 3D 맵뷰(Map View)를 통해 한눈에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와 스포티파이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앱을 지원해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 냉장고는 스마트싱스 허브(Hub)로 동작하여 별도의 허브 없이도 도어록, 커튼, 조명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럭셔리 빌트인 브랜드 '데이코' 신제품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인 '데이코(Dacor)'의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올해 예술인 2만 명에게 각 300만 원씩 총 600억 원의 '예술활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예술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창작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조치이다. '예술활동준비금'은 예술 외적인 사유로 인해 예술 활동을 지속하기 어려운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 2만 명을 대상으로 한다.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는 월 2,870,416원이다. 신청 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예술활동준비금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소득, 선정 이력, 가점 배점을 합산해 높은 점수를 받은 순으로 선정된다. 특히, 소득이 낮을수록 높은 배점을 부여하며, 기존 선정 이력에 따라 점수를 차등 부여해 지원이 소수에게 집중되지 않도록 한다. 또한, 70세 이상의 원로 예술인과 농어촌 거주 예술인에게는 가점을 부여하고, 장애 예술인을 우선 선발해 그들의 평등하고 자유로운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다만, 지난해 예술활동준비금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통합 슬로건은 '올봄, 여행은 유행, 지역은 흥행!'으로, 봄철 3개월간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여행 수요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국민 이동량과 여행 지출액 1% 이상 늘리는 것 목표 지난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 6월 한 달간 국민 이동량 2억3,500만 명, 여행 지출액 13조5,400억 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국민 이동량과 여행 지출액을 1%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3개월간 약 50만 명을 대상으로 여행 경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3월: '여행가는 달' 숙박·교통·여행상품 특별 할인 3월 한 달 동안 비수도권 숙박 2~3만 원 할인권 30만 장을 배포하여 숙박 비용을 낮추고, 고속철도(KTX)·관광열차 30~50% 할인, 청년 내일로 패스, 렌터카 등 교통 할인을 제공합니다. 또한, 지역 여행상품 특별 할인전과 근로자 휴가지원몰 50% 할인 등을 통해 지역 여행상품의 가격을 낮춰 국민들의 여행 부담을
SK텔레콤(SKT)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WC25)'에서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15개사와 함께 AI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SKT의 AI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K-AI 얼라이언스'의 일환으로, AI 혁신 기술과 협업 사례를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는 자리다. SKT는 MWC25의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Do the Good AI with Startups'를 슬로건으로 부스를 마련했다. '4YFN'은 앞으로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가할 잠재력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박람회다. 이번 부스에는 '엑스엘에잇(XL8)', '노타AI', '투아트(TUAT)' 등 15개 AI 스타트업이 참여해 다양한 협업 사례와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참여 스타트업 및 협업 내용: 엑스엘에잇(XL8): 미디어 번역 솔루션 및 실시간 AI 자막·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SK AI 서밋 2024'에서 자체 개발한 AI 통역 자막 서비스 '이벤트캣(EventCAT)'을 통해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