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아모레퍼시픽, 챗GPT에 ‘아모레몰’ 앱 출시… AI 기반 뷰티 쇼핑 서비스 확대

생성형 AI 활용 고객 상담·제품 추천 기능 강화… 디지털 커머스 전략 가속

[사진=아모레퍼시픽]

 

국내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 ChatGPT에 ‘아모레몰’ 앱을 출시하며 디지털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AI 기반 서비스를 통해 고객 상담과 제품 추천 기능을 강화하고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뷰티 기업이 AI 플랫폼과 연계한 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아모레몰’ 앱은 고객이 챗GPT 환경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맞춤형 추천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피부 고민이나 선호하는 제품 유형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적합한 제품을 제안받을 수 있다. 또한 제품 사용 방법이나 성분 정보 등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미 공식 온라인몰인 아모레몰을 중심으로 디지털 커머스 전략을 확대해 왔다. 모바일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챗GPT 앱 출시 역시 이러한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뷰티 업계에서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피부 분석, 제품 추천, 고객 상담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기술이 활용되면서 소비자 경험이 한층 고도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쇼핑 서비스는 새로운 유통 채널로 떠오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AI 기술을 통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연계해 새로운 뷰티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서비스가 뷰티 기업의 AI 활용 사례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도 디지털 기술과 커머스를 결합한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AI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고객 경험이 중요한 경쟁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e마케팅저널 박혜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