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이 성장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현재의 수준을 정확히 아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자동화 설비나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도, 생산관리 프로세스의 성숙도가 낮다면 효과는 제한적이다. 그래서 제조업에서는 기업의 운영 수준을 단계별로 평가하는 생산관리 성숙도(Production Maturity Model) 진단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공정·인력·데이터·관리체계의 강점과 약점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성장 전략을 세우는 기준이 된다. 첫 번째 단계는 레벨 1: 기초 단계(Ad-hoc) 이다. 공정 관리 방식이 사람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기준과 절차가 명확하지 않은 단계이다. 불량, 납기 문제, 생산 변동이 자주 발생한다. 이 단계 기업은 표준화와 기초 데이터 관리가 우선 과제이다. 두 번째는 레벨 2: 표준화 단계(Standardized) 이다. 공정 절차, 작업 방법, 검사 기준이 표준화되어 있고, 기본적인 생산기록이 관리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부서 간 데이터 연결성이 낮아 통합 의사결정이 어렵다. 세 번째는 레벨 3: 체계화 단계(Integrated) 이다. MES, ERP 등 시스템 기반의 관리가 이루어지고,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공정 안정
오늘날 제조업 생산의 상당 부분은 외주·협력사 공정에서 이루어진다. 공정의 일부라도 협력사에서 제때 들어오지 않거나 품질이 불안정하면, 완제품 생산 전체가 지연되고 불량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협력사 품질, 납기 관리는 공급망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며, 생산관리 활동의 중요한 축이다. 첫 번째 전략은 협력사 평가 및 등급 관리이다. 품질 수준, 납기 준수율, 가격 경쟁력, 기술력, 개선 의지 등을 기준으로 협력사를 정기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해야 한다. 이는 단순 평가가 아니라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 우선순위를 정하는 도구이다. 두 번째는 사전 품질 관리(Pre-Quality Management) 강화이다. 협력사에서 생산되는 부품이나 반제품의 설계 기준, 공정 사양, 검사 기준을 명확히 표준화해 전달해야 한다. 공정 흐름도(FPC), 관리도, 샘플 기준 등 명확한 사전 품질 기준이 있어야 협력사 품질이 안정된다. 세 번째 전략은 납기 신뢰도를 높이는 일정 관리이다. 협력사 조달 리드타임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변동 폭을 줄이고, 긴급 주문 시 대응 가능한 대체 공정을 확보해야 한다. 일부 기업은 협력사 생산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동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수출지원사업 통합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통합공고는 중소기업 10개 사업, 창업기업 대상 4개 사업, 소상공인 대상 2개 특화사업 등으로 구성되며, 수출 초기 단계부터 해외 판로 개척, 글로벌 온라인 진출, 인증 지원까지 수출 전 과정을 포괄한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가장 규모가 큰 수출바우처 사업은 약 4,000개사를 대상으로 디자인, 해외인증, 전시회 참가, 물류 등 해외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보조율은 50~70%로 차등 적용된다. 또 다른 핵심사업인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 사업은 글로벌 쇼핑몰 입점, 자사몰 구축, 해외 마케팅, 물류 등 온라인 기반 수출 전 단계를 지원하며 약 4,000개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수출에 필수적인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도 강화되었다. 시험비, 인증비 등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전담대응반을 운영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해외 사무공간 제공 및 현지 정착을 돕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는 14개국 22개 거점에서 입주기업 임차료를 1~2년간 지원하고 법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설비를 도입하거나 자동화를 강화하는 기업은 많지만, 생산라인 밸런싱(Line Balancing) 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공장은 여전히 느리게 움직인다. 라인 밸런싱은 작업을 균형 있게 나누어 전체 흐름을 최적화하는 기법으로, 생산속도와 리드타임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작은 불균형이 큰 병목을 만들고, 작은 조정이 생산성을 크게 높인다. 첫 번째 전략은 현행 라인의 작업 시간 분석(Time Study) 이다. 각 공정에서 실제로 작업에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고, 평균 작업시간과 변동폭을 파악해야 한다. 이는 병목 공정을 확인하고, 작업을 재배치할 근거 데이터가 된다. 두 번째는 목표 사이클 타임(Cycle Time) 설정이다. 생산 목표량과 근무 시간을 기준으로 라인이 가져야 할 이상적인 사이클 타임을 계산해야 한다. 이 기준이 있어야 공정 간 작업량을 균형 있게 배분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작업의 재배치(Work Redistribution) 전략이다. 특정 공정의 작업량이 지나치게 많다면 일부 작업을 앞뒤 공정으로 옮겨 병목을 완화할 수 있다. 단순한 작업 분할만으로도 전체 라인의 속도가 크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네 번째
고객 요구가 다양해지고 제품 수명주기가 짧아지면서 제조업은 다품종 소량생산(Mix & Low Volume)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대량생산’ 방식보다 훨씬 복잡하고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생산관리 전략도 완전히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핵심은 유연성과 민첩성(Agility) 이며, 이를 갖춘 기업만이 시장 변동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첫 번째 전략은 유연한 생산계획 수립이다. 다품종 환경에서는 수요 변동이 크기 때문에 고정된 계획보다 ‘변경 가능한 계획’이 필요하다. 생산계획은 제품별 우선순위, 납기, 생산 시간, 공정 제약을 고려하여 짧은 주기로 재계획(Re-Scheduling)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에는 APS(고급 생산스케줄링)를 활용해 수요 변동을 빠르게 반영하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두 번째는 공정 전환(Setup) 시간 단축이다. 제품 종류가 많아질수록 공정을 바꾸는 시간이 늘어나고 생산 손실이 커진다. SMED(Single Minute Exchange of Die) 기법을 적용해 내부 작업을 외부 작업으로 전환하거나, 작업 순서를 최적화해 셋업 시간을 최소화하면 생산 효율이 크게 향상된다. 세 번째 전
현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5S와 LEAN(린 생산방식) 이다. 고가의 자동화 설비나 복잡한 시스템보다 먼저 해야 하는 것은 현장의 낭비를 줄이고, 작업 흐름을 매끄럽게 만드는 것이다. 5S와 LEAN은 이러한 개선의 출발점이자, 모든 스마트 제조의 기반이 된다. 첫 번째는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개선이다.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구분하고, 필요한 것을 즉시 찾을 수 있게 배치하고, 불량이나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는 활동이다. 5S가 잘 정착된 공장은 작업시간이 줄어들고, 불량이 감소하며, 안전사고도 크게 줄어든다. 이는 단순한 환경 정리가 아니라 작업 효율을 높이는 공정 관리 기법이다. 두 번째는 LEAN 기반 낭비 제거 전략이다.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대표적 낭비는 대기, 이동, 재고, 과잉생산, 불필요한 작업, 과도한 공정 등이다. LEAN은 이러한 낭비 요소를 찾아 제거하여 흐름 중심의 생산 방식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작업자 동선을 줄이기 위해 공구 배치를 바꾸거나, 불필요한 중간재를 줄여 리드타임을 단축하는 것이 대표적 개선이다. 세 번째는 작은 개선의 반복(Kaize
네이블컨설팅그룹 대표 임진우 경영지도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5년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혁신성장 세미나에서 우수 클리닉위원으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당 행사는 12월 4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렸으며,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진행된 3,000여 건 이상의 현장클리닉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수상은 임진우 지도사가 주식회사 리텐코리아와 함께 수행한 농축산기계 제조 분야 기술혁신 압축 성장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루어졌다. 리텐코리아는 2024년 10월 설립된 축산용 사료급이기 및 전동운반차 전문 제조기업으로, 자체 AC 모터 기술과 국산 LFP 배터리를 적용해 외산 대비 30% 이상 원가를 절감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그러나 창업 초기 연구소 운영 체계 미흡, 기술 보호 전략 부재, 벤처인증 준비 부족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었다. [사진=임진우 경영지도사 리텐코리아 사례발표] 임진우 경영지도사는 2025년 7월부터 현장 중심 집중 컨설팅과 사후관리 지원을 병행했다. 1차 클리닉에서는 SWOT 분석을 통해 특허 기반 기술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고 연구 과제 운영 프로세스를 정비했다. 2차 클리닉에서
생산현장에서 안전은 생산성보다 우선되는 가치이다. 그러나 많은 사고는 “알지 못해서” 또는 “조금만 더 신경 썼다면 막을 수 있었던” 사소한 위험에서 시작된다. 디지털 기술은 이러한 위험 요인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보이는 상태로 전환해, 사고 발생 전에 조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래서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은 스마트 제조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이다. 첫 번째 전략은 IoT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위험 감지이다. 설비의 온도 상승, 과도한 진동, 가스 누출, 작업자의 위험 위치 접근 등은 센서 데이터를 통해 즉시 감지할 수 있다. 경고음, 알림, 자동 정지 시스템과 연동하면 사고를 미연에 차단할 수 있다. 이는 특히 고위험 공정에서 효과적이다. 두 번째는 영상 기반 안전 모니터링(Vision Safety) 이다. 카메라와 AI 알고리즘을 활용하면 보호구 미착용, 위험 구역 진입, 비정상 자세, 협소 공간 작업 등을 자동으로 인식해 관리자에게 실시간 알림을 보낸다. 사람이 모든 구역을 감시할 수 없지만, AI는 24시간 공정을 지켜본다. 세 번째는 안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 구축이다. 사고 이력, 점검 기록, 위험성 평가, 설비 이상 경고,
공장의 에너지 비용은 생산 비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특히 전력, 가스, 압축공기 등의 사용량은 공정 안정성과 직결된다. 그러나 많은 기업이 에너지 사용을 ‘필요한 만큼 쓰는 자연스러운 결과’로만 이해한다. 스마트 제조 시대에는 에너지 사용 자체를 최적화해야 경쟁력이 유지된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디지털 기반 에너지 효율화 전략이다. 첫 번째 전략은 IoT 기반 에너지 데이터 실시간 수집이다. 설비별 전력 소비량, 부하 패턴, 피크 발생 시점, 공정별 에너지 사용 비율을 센서로 자동 기록하면 눈으로는 보이지 않던 낭비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설비가 쉬는 시간에도 높은 전력을 사용한다면, 단순 설정 문제일 수 있으며 즉시 개선 가능하다. 두 번째는 에너지 사용 패턴 분석과 비효율 진단이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설비 가동률 대비 에너지 소비가 과도한 곳, 피크 부하가 반복되는 시간대, 불필요한 대기 전력 등을 찾아낼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절감이 아니라 공정 조건의 최적화로 이어진다. 세 번째는 AI 기반 에너지 예측 및 운영 자동화이다. AI가 과거 사용 기록과 생산계획을 학습하면, “언제 전력 피크가 올지”, “어떤 설비가 과
품질 문제의 대부분은 공정의 변동(Variation) 에서 시작된다. 작업자마다 작업 방식이 다르거나, 설비 조건이 일정하지 않거나, 재료 특성이 조금씩 달라지면 품질은 쉽게 흔들린다. 디지털 기반 공정 품질 안정화 전략은 이러한 변동을 최소화하고, 공정을 일정하게 유지해 품질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접근법이다. 첫 번째 전략은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이다. IoT 센서, MES, 자동 검사장비가 생산 중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면 온도, 압력, 속도, 진동 등 공정을 좌우하는 조건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기준에서 벗어난 변화가 감지되면 시스템이 즉시 경고해 불량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공정 표준화와 디지털 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 구축이다. 작업자가 따라야 할 기준과 절차를 디지털 매뉴얼로 제공하고, 작업 이력과 공정 조건을 자동으로 기록하면 사람에 의한 변동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디지털 SOP는 변경 사항도 즉시 반영되므로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다. 세 번째는 공정능력(Cp, Cpk) 기반의 품질 안정성 평가이다. 디지털 시스템은 공정 데이터를 분석해 공정이 목표 기준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맞춰
스마트 제조의 핵심은 ‘데이터’이며, 그 시작은 정확한 생산정보의 자동수집(Auto-Data Capture) 이다. 공정 데이터를 사람이 수기로 입력하면 누락, 오류, 지연이 발생하며, 이러한 작은 오류가 전체 생산관리의 판단과 품질에 큰 영향을 준다. 그래서 자동수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스마트팩토리의 기초이자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다. 첫 번째 전략은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확보이다. 설비의 온도, 압력, 진동, 속도, 가동시간 등을 IoT 센서로 자동 수집하면, 사람이 확인하지 않아도 공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센서 데이터는 설비 이상 감지, 예지정비, 품질 예측의 핵심 기반이 된다. 두 번째는 바코드, RFID 기반 작업 추적 시스템이다. 작업자, 자재, 공정이동, 검사 결과를 자동으로 기록하면 작업 흐름이 투명해지고, 불량 발생 시 추적과 원인 분석이 쉽다. 특히 재작업이나 자재 혼입 같은 문제를 빠르게 차단할 수 있다. 소규모 공장도 간단히 도입할 수 있어 가장 실용적인 자동수집 방식이다. 세 번째 전략은 MES와 설비, 검사장비의 자동 연동이다. 설비에서 발생한 데이터가 MES로 자동 전송되면, 생산량, 불량, 가동률이 즉시
스마트 제조가 발전하면서 설비, 공정 자동화뿐만 아니라 인력관리(HR) 자체도 디지털 전환이 필요해지고 있다. 생산성은 결국 사람이 만들어내는 가치이며,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력이 제대로 배치되고 교육되지 않으면 공장은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없다. 그래서 HR-Tech 기반의 스마트 인력관리 전략이 중소 제조업에서도 중요한 경쟁력이 되어가고 있다. 첫째, HR-Tech는 인력 배치의 효율을 높인다. 작업자별 숙련도, 작업 속도, 품질 이력, 안전 이슈 등을 데이터로 관리하면, 각 작업자에게 가장 적합한 공정을 배치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근무표 작성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 인력 최적화이다. 이를 통해 불량률이 낮아지고 공정 안정성이 올라간다. 둘째, 교육, 훈련의 스마트화이다. 개인별 교육 이력과 업무 성과 데이터를 분석하면, 부족한 역량을 파악하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작업자가 반복적으로 동일 품질 문제를 일으킨다면, 관련 공정 이해도 교육을 자동으로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는 단순한 집합교육이 아닌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 교육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셋째, AI를 활용한 작업 스케줄 자동 편성이 가능하다. 수요량,
스마트 제조 시대에는 개별 팀이 각자 정보를 관리하던 방식으로는 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설비팀은 설비 데이터만, 품질팀은 검사 결과만, 생산팀은 공정 상황만 따로 관리하면 공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없다. 그래서 오늘날 제조 기업의 핵심 전략은 정보를 하나로 모으고,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는 디지털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디지털 협업 플랫폼의 첫 번째 목적은 정보의 단일화이다. MES, ERP, 설비 센서, 품질 시스템 등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데이터가 통합되면, 생산·품질·설비·물류팀 모두가 같은 정보를 보고 같은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이는 오해를 줄이고 문제 해결 속도를 크게 높인다. 두 번째는 실시간 소통과 문제 해결 체계 구축이다. 공정 이상, 불량 증가, 설비 고장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플랫폼에서 즉시 공유하고, 관련 부서가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불량률이 갑자기 상승하면 품질팀은 원인 데이터를 올리고, 설비팀은 설비 진동 데이터를 공유하며, 생산팀은 작업 조건 변화를 기록한다. 이처럼 데이터 기반의 협업이 이루어지면 해결 시간이 획기적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노란우산 가입 소상공인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 소상공인 AI 인식 및 활용수준 실태조사’에 따르면, 1. 인공지능(AI) 개념 이해 정도 : AI 개념을 “어느 정도 이해한다”거나 “잘 이해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66%로, 인식 수준에 비해 활용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 현사업장에서의 AI활용 여부 또는 계획 유무 : 응답자의 67.3%가 “AI 활용 경험도 계획도 없다”고 답했다. 반면 실제 활용 중인 기업은 9.7%, 향후 도입 계획이 있는 기업은 23%에 그쳤다. 3. AI 기술 도입의 어려움 : AI 도입의 가장 큰 장애요인은 ‘도입비용’(69%)이었으며, ‘AI에 대한 지식 부족’(30.7%)과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 어려움’(23%)이 뒤를 이었다. 4. AI를 활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 : 소상공인들은 AI 활용 확대를 위해 ‘실습 중심 훈련’(47.7%)과 ‘성공사례·정보 제공’(41%), ‘기초·실무 교육’(30.3%)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5. 서울시 차원에서 소상공인에게 가장 필요한
스마트 제조의 성공은 데이터의 양이 아니라 데이터의 질에서 결정된다. AI, MES, IoT 센서가 아무리 발전해도 데이터가 정확하지 않으면 판단은 틀어지고, 자동화는 오작동하며, 경영은 혼란스러워진다. 그래서 스마트 제조의 기초 체계는 단순한 설비 도입이 아니라 데이터 거버넌스(Data Governance) 구축이다. 데이터가 공정 전체의 ‘언어’가 되는 만큼, 그 언어의 규칙을 처음부터 제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첫 번째 단계는 데이터 표준화(Standardization) 이다. 같은 의미의 데이터를 부서마다 다른 이름, 다른 단위, 다른 방식으로 관리하면 통합 분석이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가동률”, “稼動시간”, “稼動(%)”처럼 각기 다른 표현이 존재하면 시스템이 정보를 정확히 연결하지 못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기업은 품질, 설비, 생산, 재고 데이터를 표준 용어와 표준 구조로 통일해야 한다. 두 번째는 데이터 정합성 확보(Consistency) 이다. 동일한 데이터가 서로 다른 시스템에서 다르게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ERP, MES, 품질 검사 시스템, 설비 센서 간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으면 분석 결과는 왜곡된다. 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