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년 고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약 10만 명의 청년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는 '청년뉴딜'을 본격 가동한다. 직업훈련부터 일경험, 심리회복, 취업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책으로, 단순한 일자리 공급을 넘어 구조적 취업 장벽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4월 29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민관합동 청년뉴딜 보고회'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 '청년뉴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상생채용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등 주요 경제계 인사가 함께 참석했다. 이번 대책의 배경에는 심각한 청년 고용 부진 상황이 자리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청년(15~29세) 고용률은 43.5%로 코로나19 이후 최저 수준이며, 구직·실업·쉬었음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20~30대 미취업 인구는 171만 명에 달한다. 정부는 이를 ▲AI 등 산업전환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감소 ▲세대 간 구직경쟁 심화 ▲기업의 경력직 채용 선호라는 구조적 '삼중고'로 진단했다. 청년뉴딜 추진방안은 ▲도약 ▲경험 ▲회복이라는 세 가지 트랙과 정책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28일 국무회의에서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 추진계획'을 보고하며, 2030년까지 석유·나프타 기반 신재(新材) 플라스틱 사용량을 전망치 대비 30% 이상 줄이겠다는 목표를 공식화했다. 최근 중동전쟁으로 플라스틱 원료인 석유·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진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된다. 정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생활·사업장 폐플라스틱 배출량은 약 780만 톤이며, 2030년에는 약 1,000만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원천 감량 100만 톤, 재생원료 대체 200만 톤을 합쳐 총 300만 톤의 신재 투입을 줄이는 방식으로 실질 발생량을 700만 톤 수준으로 억제하겠다는 방침이다. 화석연료에서 새로 추출하는 플라스틱양을 현재 수준에서 더 이상 늘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수치로 제시한 것이다. 이번 추진계획의 핵심은 플라스틱 생산 단계부터의 구조 전환이다. 화장품 용기, 비닐봉지 등 불필요한 플라스틱 제품은 반복 사용 여부와 재활용 용이성을 평가해 종이 등 대체 소재로 전환을 유도한다. 배달 용기는 경량화를 추진하고, 택배 포장재는 과
정부가 창업을 일자리·지역균형·성장 전략의 핵심 엔진으로 삼는 「국가창업시대 스타트업 열풍 조성방안」을 본격 가동한다. 일자리 구조를 '찾는 것'에서 '만드는 것'으로 전환하고, 수도권·대기업에 성장 과실이 집중되는 'K자형 성장 구조'를 깨겠다는 구상이다. 재정경제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는 지난 4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를 열고, ▲모두의 창업 ▲테크창업 ▲로컬창업 ▲창업생태계 혁신 등 4대 추진축을 골자로 한 종합방안을 발표했다. 전 국민 참여형 '모두의 창업', 연내 2차 프로젝트 추진 핵심 사업은 전 국민이 아이디어 하나로 도전할 수 있는 창업 오디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다. 1차 프로젝트에는 현재까지 약 1만 명이 지원했으며, 정부는 추가경정예산 2,000억 원을 투입해 연내 2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테크 분야 4,000명, 로컬 분야 1,000명 등 총 5,000명의 혁신 창업가를 발굴하고, 1인당 200만 원의 창업활동자금과 단계별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5개 권역, 17개 시·도 경연을 거쳐 선발된 100여 명의 '창업 루
전기차 신규 등록 10만 대 조기 돌파…누적 등록도 100만 대 넘어서 국내 전기차 보급이 가파른 속도로 확산되며 사상 처음으로 누적 등록 100만 대 시대가 개막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올해 신규 등록 전기차 대수가 4월 14일 기준 1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4월 17일 기준 신규 등록 누계는 10만 6,939대에 달한다. 연간 신규 등록 10만 대 달성 시점은 역대 최고 보급 기록을 세웠던 2025년(7월 둘째 주), 2024년(9월 둘째 주)과 비교할 때 각각 3개월, 5개월가량 빠르다. 누적 등록 100만 대 돌파는 4월 15일로, 전기차 통계가 공식 집계되기 시작한 2017년 이후 9년 만의 성과다. 신차 비중 20% 돌파…고유가·보조금 확대가 수요 견인 올해 3월까지 전체 신차 41만 5,746대 가운데 전기차는 8만 3,533대로 전체 신차 대비 비중이 20.1%를 기록했다. 2023년 9.2%, 2024년 8.9%, 2025년 13.0%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20% 선을 넘어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 같은 급성장의 배경으로 완성차 업계의 신차 출시 확대와 제조사 간 가격 할인 경쟁, 정부의 내연기관차 전환지원금 신설 등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신청이 오늘(4월 20일)부터 시작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사전 신청한 국민은 본인의 지급 신청일 이틀 전에 지급 금액과 신청 방법, 사용 기한 등 맞춤형 정보를 미리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KB스타뱅킹 등 총 20여 개의 모바일 앱과 국민비서 누리집(ips.go.kr)을 통해 가능하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지난 4월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에서 마련된 것으로, 올해 3월 30일 기준 국내 거주 국민의 약 70%에게 지급된다. 1차 신청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되며, 2차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원 금액은 거주 지역과 계층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5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게는 45만 원이 지급되며,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에게는 1인당 5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일반 국민의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날로 심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올해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에 8조 6000억 원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규모로, 23개 부처가 한뜻으로 협력해 AI·반도체·양자·원자력 등 핵심 전략기술 확보에 국가 역량을 총결집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는 지난 3월 13일 제13회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국가전략기술 육성을 위한 범부처 연간 추진과제를 담은 '제1차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2024~2028) 2026년 시행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중장기 정책으로, 'NEXT 전략기술 육성·확보를 위한 NEXT 핵심전략' 마련을 목표로 수립됐다. 정부는 △NEXT 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멈춤 없는 성장 지원 △전방위적 기술안보 확립 △임무 중심 정책체계 구축 등 3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기술주권 확보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본격 나선다. 우선 국가전략기술 분야 연구개발 성과가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기술 혁신생태계를 집중적으로 조성한다. 창업부터 해외진출·특허 확보에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가 섬·어촌 어업인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어복버스 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 해수부는 4월 16일 서울에서 수협재단, 수협은행,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부산항만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 BNK부산은행,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등 8개 기관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확대 추진을 공식화했다. 어복버스 사업은 민간기업·단체, 공공기관과 정부가 함께 전국 섬·어촌을 직접 찾아가 의료·생활·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촌복지 프로그램이다. 2024년 시범사업으로 출발해 전국 200여 개 섬·어촌 어업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부터 운영 규모와 서비스 범위를 한층 확대한다. 올해 가장 주목할 변화는 의료 접근성 강화다. 공중보건의가 없는 전국 220개 유인도서에 원격 의료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섬 지역 특성상 의료 인력 상주가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비대면 진료 방식을 적극 도입하는 것이다. 아울러 근골격계 질환 등 어업인 직업성 질환에 대한 의료기관 연계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식품 분야 지원도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 추진된다. 신선식품을 구하기 어려운 13개 낙도 지역에
정부가 국가폭력 가해자나 반헌법적 행위자에게 수여된 부적절한 정부포상을 전면 재검토하고, 박탈된 상훈의 실물 환수와 취소 사유 공개 확대를 추진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상훈 총괄 부처로서 과거사나 반헌법 행위 등으로 정부포상의 영예성을 훼손한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이에 대한 취소 절차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포상 취소는 주로 각 중앙행정기관 등 추천기관의 요청에 따라 수동적으로 이뤄져왔으나, 과거 국가폭력 관련 사건 등에서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되면서 행정안전부가 직접 나서기로 했다. 행안부는 우선 고문 및 간첩조작 사건 등 과거 국가폭력과 관련된 재심 무죄 사건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각 추천기관에 포상 취소 검토를 독려한다. 재심 소송 현황을 관리하는 법무부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도 진행 중이며, 경찰청·국가정보원 등에서 추진 중인 과거사 관련 전수조사의 이행 상황도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할 방침이다. 지난 3월에는 국방부와 협력해 12·12 군사반란 등 반헌법적 범죄에 가담한 10명의 무공훈장 등을 '거짓 공적'을 이유로 취소한 바 있다. 취소된 포상에 대한 사후관리도 강화된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가 4월 11일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26 4월 동행축제' 개막식을 열고 30일간의 전국 소비촉진 대장정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동행축제는 5월 10일까지 200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3만 3,000여 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고물가 속 침체된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소상공인 협·단체장, 유통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동전쟁 상황을 고려해 화려한 개막 세리머니는 생략하고 간소하게 치러졌으나, 개막판매전과 함께 진행된 상생콘서트에는 멜로망스, 김연우, 소향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해 3,000석이 모두 찰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전북대 알림의거리와 대학로 상점가 일원에서는 전국 우수 소상공인과 전북 로컬 소상공인이 참여한 개막판매전이 이틀간 열려 시민들로 활기를 띠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우리의 소비가 모여 지역경제를 살리는 힘이 된다"며 "30일간 이어지는 동행축제 기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전국 곳곳을 찾는 여행과 소비가 함께 이루어져 실질적인 소비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물가 충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한 대규모 민생 지원에 본격 나선다. 행정안전부·기획예산처·보건복지부는 4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국민의 70%를 대상으로 소득계층별·지역별로 1인당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총 예산 규모는 6.1조 원이다. 취약계층에 4월 27일 우선 지급…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추가 지원 기초생활수급자에는 5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대상자에는 45만 원이 지급되며,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1인당 5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그 외 70%의 국민에게는 거주 지역별로 수도권 10만 원, 비수도권 15만 원, 인구감소지역 중 우대지원지역 20만 원, 특별지원지역 25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급 기준일은 추가경정예산안 국무회의 의결 전날인 3월 30일이며, 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수령할 수 있다.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등록표상 세대주가 대신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나, 성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 세대주는 직접 신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4월 9일 과총회관에서 배경훈 부총리와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대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보보안 강화, 기본통신권 보장, 차세대 AI 네트워크 투자 확대 등 통신 산업 전반의 쇄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정재헌·KT 박윤영·LG유플러스 홍범식 대표가 참석한 이번 회동은 신임 대표 공식 취임 이후 부총리와 이통3사 수장이 처음으로 함께 모인 공식 자리로, 급변하는 통신 환경 속에서 통신 산업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민생과 미래를 아우를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경훈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해킹 사태를 겪으며 통신사들의 책임과 역할의 무게가 더욱 분명해졌다"며 "이제는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골탈태 수준의 쇄신과 기여로 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 국민 기본통신권 보장 등 민생에 기여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 기본사회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보안 체계 재편을 첫 번째 의제로 다뤘다. 배경훈 부총리는 보안 패러다임을 완전히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인공지능(AI) 기반 한국어교육 시스템 '모두의 한국어'(korean.edunet.net)의 사용기관과 학습자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정과제 101번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이주배경학생 증가 추세에 발맞춰 한국어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모두의 한국어'는 이주배경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한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활용해 한국어 능력 진단부터 학생별 학습 관리, 수준별 맞춤형 콘텐츠까지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읽기·듣기·말하기·쓰기 등 영역별 진단 검사와 AI 튜터를 통한 대화형 학습, 음성·필기 인식 기술을 접목한 말하기·쓰기 학습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전국 6,876개 기관, 30,615명이 이용 중이며, 교사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39점, 계속 사용 의향은 4.36점의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이용 대상의 단계적 확대다. 4월 9일부터 1단계로 가족센터,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글로벌청소년센터 등 지방자치단체 운영 기관도 기관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어, 그동안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은 혁신적인 스마트건설 중소기업 육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공모」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 공모」를 4월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지원금액 등 혜택을 대폭 확대해 건설AI·건설로봇 등 개발 과정이나 시장진입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지원사업은 스마트건설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을 선정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5개사를 선정하며, 202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60개사가 지원을 받았다. 선정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비(최대 3천만원), 투자전문기관의 컨설팅, 건설공사정보시스템(KISCON) 강소기업 공시 등 역량강화·금융지원·시장진입·집중육성에 이르는 전방위적 지원이 3년간 이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실증 지원을 신설해 심사를 통해 최대 2.5천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매출 중 스마트건설 관련 비중이 30%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연구전담인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4월 6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주사기 제조업체 ㈜한국백신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주사기·주사침 안정 공급을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동전쟁 장기화로 플라스틱 원료인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수액팩·주사기·멸균 포장재 등 의료 소모품 전반의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자 마련됐다. 나프타는 의료용 플라스틱 소재의 기초 원료로, 수액제 포장재부터 일회용 주사기, 혈액투석제통에 이르기까지 의료현장의 필수 소모품 대부분이 이에 의존하고 있다. 중동 지역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원자재 공급망이 흔들리고, 가격 상승과 품귀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의료기관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국내 시장 점유율 상위 주사기·주사침·포장재 제조업체 4개소 및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과 함께 업체별 생산·수급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제조업체별 현재 생산 규모와 재고 현황, 향후 공급 차질 가능성에 대한 대응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주사기와 주사침은 수술, 투약, 혈액투석 등 다양한 치료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로, 공급에 문제가 생길 경우 의료현장 전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가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기반 수출 거점 조성에 본격 나선다. 중기부는 2026년 'K-뷰티 수출 거점(K-뷰티 통합 클러스터)' 육성 사업에 참여할 지방정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 핵심 상권에 K-뷰티 체험·홍보·수출 지원 기능을 한데 결합한 통합 거점을 구축해 중소·인디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 '15대 초혁신경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을 단장으로 재정경제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K-뷰티 유통·제조·브랜드사,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범정부 민관 합동 추진단이 지원 전략을 마련해 왔다. 선정 지역은 세 가지 방향으로 육성된다. 우선 K-뷰티 초기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초기지로 키운다.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에 K-뷰티 홍보·체험 공간과 바이어·투자자 상담 공간을 조성하고 중소·인디 브랜드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을 집중 지원한다.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 운영 방안은 지역 상권 특성에 맞춰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아울러 지역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