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MD 상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10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이며, 서울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컬리, 11번가, 현대백화점, 토스쇼핑 등 현직 바이어(MD)와 1:1 상담 ▲자사몰 구축 실전 상담 ▲해외몰(알리바바, 아마존) 입점 전략 ▲크라우드펀딩 및 라이브커머스 상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글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본 사업의 운영은 가비아씨엔에스(GABIA CNS)가 담당하며, 문의는 사업 운영사무국(☎ 070-4120-0712, md@gabiacns.com)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촉진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 유통 구조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컨설팅과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쿠팡 제공] 택배노동자 과로 방지를 위한 새벽배송(0시~5시) 금지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사회적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가 정부 주관 사회적 대화기구에서 심야 배송 제한을 공식 제안하자, 소비자와 유통업계, 정치권이 각각 상반된 입장을 내놓고 있다. 택배노조는 “밤샘 근무로 인한 과로사 위험이 여전히 높다”며 “야간 노동을 줄이고 오전 5시 이후 배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새벽배송 완전 중단보다는 2교대 근무 체제 도입 등 점진적 개선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실상 현재의 새벽배송 서비스는 중단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반면 소비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맞벌이 부부와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새벽배송은 이미 생활 인프라”라는 인식이 확산돼 있다.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새벽배송 이용자의 98.9%가 계속 이용하길 원하며, 서비스 중단 시 64.1%가 불편을 호소했다. 유통업계도 비상이다. 쿠팡, 마켓컬리, SSG닷컴 등 주요 업체들은 새벽배송이 사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금지안이 현실화될 경우 물류망 재편과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배송이 주간에 몰리면 교통 혼잡과 물류 지연이
새 주인을 찾지 못하던 토종 이커머스 11번가가 결국 SK그룹 내에 남게 됐다. 11번가의 모기업인 SK스퀘어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SK플래닛에 11번가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래 금액은 SK스퀘어가 보유한 3,810억 원 규모의 지분과 재무적 투자자(FI)인 나일홀딩스가 보유한 863억 원을 합친 총 4,673억 원이다. SK스퀘어는 자회사 SK플래닛을 통해 11번가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며, 나일홀딩스는 연내 매매 대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나일홀딩스는 국민연금, 새마을금고, 사모펀드 운용사 H&Q코리아 등이 2018년 공동으로 설립해 11번가에 약 5,000억 원을 투자한 투자 법인이다. 당시 계약에는 5년 내 기업공개(IPO)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SK스퀘어가 나일홀딩스 지분을 되사는 콜옵션 조항이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IPO 무산 이후 SK스퀘어가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11번가는 매각 절차에 돌입했지만, 쿠팡·네이버 등 강력한 경쟁 구도 속에서 새 투자자를 찾는 데 난항을 겪어왔다. 이번 결정으로 11번가는 SK플래닛의 100% 자회사이자 SK스퀘어의 손자회사가 된다. SK플래닛은 11번가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업계가 11월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를 앞다투어 열며 ‘쇼핑 대전’의 막을 올린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블프), 중국의 광군제를 떠올리게 하는 ‘한국판 블프·광군제’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겨냥한 자존심 대결이 본격화됐다. 신세계그룹은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1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초대형 할인 행사 ‘쓱데이(SSG DAY)’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이마트가 쓱데이 첫날부터 4일간 대규모 할인 행사를 펼치며 포문을 연다. 이마트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한우와 삼겹살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고, 특히 삼겹살은 ‘완판’ 시 쿠폰을 지급해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쓱데이 행사와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품절제로 보장제도’를 도입한다. 감홍 보조개사과, 조생 햇귤 등 제철 과일도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도 같은 날인 30일부터 2주 동안 식료품 중심의 대형 할인 행사 ‘땡큐절’을 연다. 1주 차 대표 상품으로 반값 한우를 내세워 이마트에 정면 승부를 걸었으며, 전복·킹크랩 50% 할인, 생수 2+1 행사 등 대중적 인기 품목 중심의 실속 할인도 마련했다. 홈플러스 역시
[사진=SK하이닉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인공지능(AI) 붐에 힘입어 ‘AI 슈퍼사이클’ 국면에 진입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D램과 낸드플래시 제품이 연이어 ‘솔드아웃(Sold-out)’을 기록하며 AI 시대의 핵심 공급자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과열 조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엔비디아(NVIDIA)와 오픈AI 등 글로벌 AI 기업의 주문이 폭증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3E)**를 중심으로 D램 생산이 풀가동 상태다. 회사는 연말까지 생산분이 이미 모두 계약 완료돼 사실상 ‘완판’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낸드플래시 부문 또한 데이터센터와 AI 서버 수요 확대로 출하량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D램·낸드 수요 급증을 ‘AI 슈퍼사이클’의 신호탄으로 해석한다.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모델(LLM)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반도체 시장의 구조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025년 AI 서버용 메모리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7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시장
충남 아산시 신정호 인근 시범농장에서 인산테라의 친환경 작물관리 제품 ‘풀케어’를 활용한 고추 재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시범농장은 고추 재배 시 잦은 병해와 생육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봄부터 인산테라의 ‘풀케어’를 도입하여 약 6개월간 실증 재배를 진행했다. 농가에 따르면, 인산테라를 정기적으로 처리한 구역에서는 병반이 현저히 줄었으며, 특히 탄저병 발생률이 크게 낮아지고 잎색과 착과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등 생육이 균일하게 나타났다. 또한 수확량이 전년 대비 약 20% 이상 증가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인산테라 관계자는 “풀케어는 인산 기반의 천연 유기물 복합제이며, 병원균 억제와 동시에 식물의 면역 반응을 촉진시켜 농약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시범농장을 통해 친환경 농법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입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인산테라는 앞으로 충남 지역뿐 아니라 전국 주요 고추 재배지로 시범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탄저병·역병 등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e마케팅저널 조경선 기자 |
[사진=연합뉴스] 정부와 국회가 추진해 온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온라인플랫폼법)’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법안은 네이버, 쿠팡, 배달의민족 등 대형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업체 간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법에 따르면 거래 규모가 일정 기준 이상인 플랫폼 사업자는 입점업체와의 계약서 작성 및 주요 거래조건 공개가 의무화된다. 또한 검색 알고리즘, 수수료 체계, 광고 노출 기준 등 거래의 핵심 요소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 명령 및 과징금 부과 대상이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법안을 통해 “플랫폼 사업자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 행위를 방지하고, 중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급성장한 온라인 시장에서 광고비 인상, 자사상품 우대, 리뷰 조작 등 불투명한 거래 관행이 잇따르자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았다. 반면 업계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한 대형 플랫폼 관계자는 “플랫폼 운영의 자율성을 심각하게 제약할 수 있다”며 “지나친 규제가 혁신을 저해하고 소비자 편익을 감소시킬 수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28일 카카오톡에서 바로 챗GPT를 활용할 수 있는 ‘챗GPT 포 카카오’를 공개했다. 이번 서비스로 카카오톡 이용자는 채팅탭 상단의 챗GPT 버튼을 눌러 간단한 질문부터 문서 작성, 복합적인 요청까지 대화형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답변을 채팅방에 곧바로 공유할 수 있다. 기존 오픈AI 계정과 연동 가능하며, 카카오 계정으로도 간편하게 챗GPT 가입이 가능하다. 무료 이용자의 경우 기존 챗GPT와 동일하게 사용 한도가 적용된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카카오 AI 에이전트 ‘카카오 툴즈(Kakao Tools)’와의 연동이다. 출시 초기에는 카카오맵, 카카오톡 예약하기, 카카오톡 선물하기, 멜론(뮤직플랫폼) 등과 연결되어, “합정역 근처 크로플 파는 곳 알려줘” 같은 요청 시 지도, 영업정보를 제공하고 예약, 선물, 음악 추천까지 이어지는 올인원 AI 경험을 제공한다. 카카오는 그룹 내 서비스 우선 확장 후 외부 서비스 협업을 통해 생태계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는 이용자 데이터 주권도 강조했다. 대화 내용 저장 여부와 AI 학습 반영 여부는 이용자가 직접 선택 가능하며, 개인정보는 카카오와 오픈AI 정책에 따라 보호된다. 출시를 기
중견기업 10곳 중 6곳(59.1%)이 인공지능(AI)을 ‘미래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도입률은 2곳(18.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도입 양극화’가 단순한 시점의 차이를 넘어 성과의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발표한 ‘중견기업 AI 도입 및 활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AI를 이미 도입한 기업의 97.0%는 “AI가 성과 달성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들은 ‘의사 결정 정확도 및 속도 향상(41.2%)’, ‘생산성 제고(38.2%)’ 등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이미 경쟁력의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었다. 반면, 전체 중견기업의 절반 이상(55.3%)은 아직 AI 도입 계획조차 세우지 못한 상태다. AI의 필요성을 인식하고도 “어떻게, 언제 시작할지”를 정하지 못한 기업이 절대다수인 셈이다. 업계에서는 “AI가 기업 생존의 분기점이 되고 있지만, 준비가 안 된 기업은 점점 뒤처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우려가 나온다. AI 도입을 가로막는 장벽은 기업의 ‘현주소’에 따라 극명히 갈렸다. 이미 AI를 도입한 기업들은 ‘더 잘 활용하기 위한’ 인력난을 호소했다. 이들의 주
국내 대표 친환경 농업기술 기업 인산테라(INSANTERRA)가 충남 지역 마을기업 영농조합법인 태학산녹색마을(대표 현정순)과 함께 협력하여, 인산테라 농법으로 재배한 100% 무농약 쌀 ‘귀한쌀’과 이를 원료로 한 수제 간식 ‘천안호두명과’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번 성과는 인산테라 농법의 기술력과 지역농가의 자생적 혁신이 결합된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 평가된다. 인산테라 농법은 화학비료나 제초제 없이 토양 속 미네랄 순환을 활성화하고, 우렁이농법과 병행하여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태학산녹색마을은 천안 태학산자연휴양림 인근에 위치한 마을기업으로, 2019년 ‘무지개마을학교’의 다섯 주민이 시작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공동체로 성장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인산테라 농법의 무농약 재배기술을 적용한 ‘귀한쌀’은 현대 소비 트렌드에 맞춰 1~2인 가구, 캠핑족, 유아 이유식용 등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포장 제품으로 출시됐다. 특히, 인공 첨가물 없이 100% 인산테라 무농약 쌀과 국내산 호두로 만든 ‘천안호두명과’는 바삭한 식감과 건강한 영양 밸런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쌀과 호두의 천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은 이제 글로벌 기업의 필수 과제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탄소 회계(Carbon Accounting)는 기업이 환경적 책임을 수치로 증명하는 핵심 지표로 자리 잡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이 복잡하고,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이 도입되고 있다. AI는 생산 설비, 물류, 전력 사용, 원자재 조달 등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탄소 배출량을 자동 계산한다. 기존에는 사람이 수작업으로 관리하던 데이터를 AI가 빠르게 통합, 분석함으로써, 탄소 배출의 ‘가시화’가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글로벌 제조기업들은 AI 기반 탄소 관리 플랫폼을 도입해 공정별 배출량을 자동 추적하고, 목표 대비 실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러한 AI 기반 탄소 회계는 단순한 효율 개선을 넘어 ESG 경영의 핵심 인프라로 발전하고 있다. AI는 기업의 ESG 보고서 작성, 공시 데이터 검증, 리스크 예측 등에도 활용되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 경영 체계를 지원한다. 또한, AI 분석 결과를 통해 탄소 감축이 필요한 공정이나 공급망 구간을 정확히 찾아내면서 비용 절
생산성의 핵심은 기술도, 설비도 아닌 사람이다. 아무리 자동화가 발전해도 생산현장은 여전히 사람의 판단과 협력이 중심이 된다. 따라서 효율적인 인력관리는 단순한 인원 배치가 아니라, 사람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팀 전체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경영활동이다. 인력관리의 첫 단계는 적재적소 배치이다. 사람마다 능력과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작업의 특성과 난이도에 맞는 배치가 중요하다. 숙련자가 복잡한 공정을 담당하고, 신입은 단순 반복공정부터 경험을 쌓는 식으로 운영하면 학습 속도와 품질이 동시에 향상된다. 이를 위해 현장의 작업 표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표준이 명확해야 누구나 일정한 품질로 일할 수 있고, 교육도 효율적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는 교육훈련과 동기부여이다. 교육은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품질과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특히, 작업자가 자신의 역할이 전체 생산 흐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해하면, 스스로 개선 아이디어를 내고 책임감을 갖게 된다. 또한 성과에 따른 보상과 인정은 지속적인 동기부여의 원동력이 된다. 세 번째는 협업과 소통이다. 현장의 효율은 개인의 능력보다 팀워크에서 나온다. 작업자와 관리자가 서로 신뢰하
GS25가 업계 최초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두 플랫폼에서 모두 100만 팬덤을 확보하며 ‘소통형 브랜드’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27일 GS25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지난 24일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9년 4월 계정을 개설한 지 약 5년 6개월 만의 성과다. 앞서 2022년 8월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두 플랫폼에서 동시에 ‘100만 팬덤’을 형성한 것은 편의점 업계 최초 사례다. GS25는 2021년 통합 마케팅 조직을 신설하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재미상점’으로 개편한 이후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2년 74만9천명, 2023년 80만3천명, 2024년 84만9천명 등 매년 꾸준히 팔로워 수를 늘리며 누적 게시물 수만 1만 건에 달한다. 단순한 제품 홍보 중심의 콘텐츠에서 벗어나 ‘릴스(Reels)’ 우선 숏폼 전략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Z세대를 중심으로 공감과 공유를 이끌어내며 높은 확산력과 인게이지먼트를 확보했다. 대표 콘텐츠인 <25매거진> 시리즈는 “편의점 꿀조합을 소개하는 ‘편의점 직원 시리즈’”, “신상품과 화제 상품을 다루는 ‘신상품 홍보 시리즈’,” “편의
국내 농업자재 기업 인산테라가 최근 출시한 유기농업자재 브랜드 ‘풀케어(Full Care)’를 중국 시장에 공식 수출하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 제품은 병해충 방제와 작물 생육 증진을 동시에 실현하는 다기능 친환경 농자재로, 기후변화·농약허용기준(PLS) 강화 등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개발됐다. 풀케어는 식물 생리 활성 및 토양 미생물 환경 개선을 통해 농작물의 내병성 및 회복력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온·가뭄·폭염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작물 생육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토양 속에 고착되기 쉬운 인산을 가용화시키고 뿌리 흡수율을 높이는 반응 구조가 적용되어, 농가의 수량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수출을 통해 인산테라는 중국 내 주요 농업지역에서 친환경 및 고품질 농업자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 반영했다. 현지 농업 환경에서는 토양 염류 집적 및 병해충 증가 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어, 토양 건강을 회복하고 작물 면역력을 강화하는 풀케어의 기술적 장점이 큰 매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중국 진출은 인산테라의 글로벌 사업확장 전략에 있어 의미 있는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증시의 대표 지수인 코스피가 27일 오전 장중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며 한국 증시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1983년 코스피 지수가 도입된 이후 42년 만의 기록이다. 이날 서울 거래소에서 코스피는 개장 직후 3999.79포인트로 출발한 뒤 반도체와 IT 대형주의 강세에 힘입어 오전 9시 16분경 4024.81포인트까지 상승했다. 장중 4000포인트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반도체 업황 개선과 인공지능(AI) 산업 확대, 그리고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이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과 국내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맞물리며 상승세에 탄력을 더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고평가 우려와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 환율·금리 변동 리스크 등을 경계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한 연구원은 “코스피 4000 돌파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지만, 실물 경기와 기업 실적이 이를 얼마나 뒷받침할지가 관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