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은 단순한 생성형 AI를 넘어서 ‘에이전틱 AI(Agentic AI)’라고 불리는 자율적 AI 에이전트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 기존 생성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생성에 머물렀다면, AI 에이전트는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판단하며, 계획을 세운 뒤 실행까지 수행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2026년은 이 강력한 AI 에이전트들이 실제 기업과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어 ‘행동하는 AI’ 시대로의 본격 진입 원년으로 불린다. 최근 OpenAI, Google, Microsoft, Anthropic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자율적 의사결정과 다단계 업무 수행이 가능한 AI 에이전트 기술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Copilot을 발전시켜 로우코드·노코드 방식으로 누구나 맞춤형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게 했고, Microsoft 365 등 사무 환경과 긴밀히 연계해 이메일 작성, 회의 일정 조율, 문서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AI가 자율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OpenAI도 GPT-5 모델을 ‘에이전트 네이티브(Agent-Native)’로 설계해, 텍스트 생성에 그치지 않고 외부 도구 호출, 중간
네이버가 AI를 성장 엔진으로 삼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국내 빅테크 기업의 AI 전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AI와 기존 사업의 성공적인 결합이 폭발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네이버는 7일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2조 350억 원, 영업이익 2조 208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2.1%, 11.6% 증가한 수치로,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이다. 특히 플랫폼 광고 매출 증가분의 55%를 AI가 기여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AI 기술이 네이버의 핵심 사업 전반에 스며들면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스토어는 AI 추천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거래액이 10% 증가했다. 과거 판매자가 직접 키워드 광고를 집행하고 상품을 노출시켜야 했다면, 이제는 AI가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이는 중소 상인들에게 마케팅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는 올해 AI 사업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2026년 1분기 출시 예정인 '쇼핑 AI 에이전트'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검색어를 고민하기 전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금융상품과 복잡한 절차, 내부 정책까지 안내하는 ‘차세대 금융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 토스뱅크는 지난 17일 금융당국으로부터 관련 혁신금융서비스 2건을 지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거대언어모델(LLM), 음성 인식, 문서 기반 질의응답 기술을 결합해 고객의 질문 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금융상품의 구조와 맥락에 맞는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키워드·시나리오 중심의 챗봇 상담과 달리, FAQ를 넘어 복잡한 상품 절차와 내부 정책 문서를 직접 분석해 응답을 생성한다. 토스뱅크는 상품별로 특화된 AI 에이전트 구조를 적용해 답변의 정확도를 높이고, 상품 설계가 복잡한 경우에도 신뢰도 높은 맞춤형 안내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다 자유로운 질의응답 환경에서 금융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 상담원의 업무 환경 개선 효과도 예상된다. AI가 단순 반복 문의를 선제적으로 처리하고, 상담 중 실시간 요약과 응답 초안을 제공함으로써 상담 효율을 높인다. 토스뱅크는 이를 통해 상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담 품질의 일관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제고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