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층의 경력 전환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장년 경력 인재 지원(직무체험형)’ 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 인력을 기업 현장에 연계해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즉시 활용 가능한 숙련 인재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재단은 급속한 고령화와 노동시장 구조 변화 속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경력 단절 또는 조기 퇴직 이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40~60대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실제 서울시는 중장년 고용 확대를 위해 직무훈련과 현장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교육 과정 참여자의 약 42%가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 ‘직무체험형’ 사업은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기업 수요 기반의 인력 매칭 구조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기존 공공일자리와 차별화된다. 참여 대상은 수도권 소재 기업 및 기관으로, 상시근로자 1인 이상이며 4대 보험 사업장으로 등록된 곳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 중장년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40세부터 64세까지 시민으로 구성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일정 기간 동안 중장년 인재를 직무체험 형태로 운영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월 최대 57시간 활동 기준으로 약 69만원 수준의 활동비와 교육 지원, 단체 상해보험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는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낮추면서도 실제 업무 환경에서 인재 역량을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관계자는 “중장년층은 조직 경험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핵심 인적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재취업 시장에서는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용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 구분 | 주요 내용 |
|---|---|
| 사업명 | 중장년 경력 인재 지원(직무체험형) |
| 모집대상 | 수도권 소재 기업·기관 |
| 참여연령 | 40~64세 서울시민 |
| 활동조건 | 월 57시간 내 직무체험 |
| 지원내용 | 활동비 지급, 교육 지원, 보험 가입 |
| 기대효과 | 경력 전환 지원, 기업 인력난 완화 |
이번 참여기업 모집은 2026년 2월부터 시작됐으며 연중 접수가 가능하다. 재단은 “중장년 인재는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니라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e마케팅저널 조경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