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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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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고유가 피해지원금 국민비서 알림 신청 오늘부터 시작…4월 27일 첫 지급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신청이 오늘(4월 20일)부터 시작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사전 신청한 국민은 본인의 지급 신청일 이틀 전에 지급 금액과 신청 방법, 사용 기한 등 맞춤형 정보를 미리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KB스타뱅킹 등 총 20여 개의 모바일 앱과 국민비서 누리집(ips.go.kr)을 통해 가능하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지난 4월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에서 마련된 것으로, 올해 3월 30일 기준 국내 거주 국민의 약 70%에게 지급된다. 1차 신청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되며, 2차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원 금액은 거주 지역과 계층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5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게는 45만 원이 지급되며,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에게는 1인당 5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일반 국민의

    • 정다희 기자
    • 2026-04-20 10:54
  • 경제일반 배민 B마트, 분기 최대 실적… 장보기 ‘퀵커머스’ 성장 가속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 플랫폼 기업 우아한형제들의 장보기 서비스 ‘배민 B마트’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빠른 배송과 상품 경쟁력을 앞세운 ‘퀵커머스’ 시장이 확대되면서 생활형 소비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장보기 시장의 온라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보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2026년 1분기 B마트 주요 지표가 모두 증가하며 사상 최대 분기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고, 고객 수와 거래액도 각각 22%, 36% 늘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용자 기반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누적 주문 고객 수는 약 800만 명에 달했으며, 월 3회 이상 이용하는 고객도 54% 증가했다. 반복 구매 고객이 늘어나면서 B마트가 단순한 편의 서비스가 아닌 ‘일상 장보기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성장의 배경에는 상품 경쟁력 강화가 꼽힌다. 신선식품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가공식품과 생활용품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해 ‘원스톱 장보기’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자체 브랜드(PB) 상품 ‘배민이지’는 라인업 확대와 함께 매출이 98% 증가하며

    • 박혜빈 기자
    • 2026-04-17 10:29
  • 보도자료 정부, 국가전략기술 R&D에 8조 6000억 투입…23개 부처 뭉쳐 기술패권 대응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날로 심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올해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에 8조 6000억 원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규모로, 23개 부처가 한뜻으로 협력해 AI·반도체·양자·원자력 등 핵심 전략기술 확보에 국가 역량을 총결집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는 지난 3월 13일 제13회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국가전략기술 육성을 위한 범부처 연간 추진과제를 담은 '제1차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2024~2028) 2026년 시행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중장기 정책으로, 'NEXT 전략기술 육성·확보를 위한 NEXT 핵심전략' 마련을 목표로 수립됐다. 정부는 △NEXT 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멈춤 없는 성장 지원 △전방위적 기술안보 확립 △임무 중심 정책체계 구축 등 3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기술주권 확보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본격 나선다. 우선 국가전략기술 분야 연구개발 성과가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기술 혁신생태계를 집중적으로 조성한다. 창업부터 해외진출·특허 확보에

    • 정다희 기자
    • 2026-04-17 10:20
  • AI 당신이 좋아할 만한 노래, 클러스터링으로 묶는 취향의 지도

    음악 스트리밍 앱을 열면 나보다 내 마음을 더 잘 아는 듯한 추천 목록이 등장한다. 수천만 곡의 노래 중에서 어떻게 내가 좋아할 만한 곡들만 쏙쏙 골라내는 것일까. 이 마법 같은 일의 배후에는 데이터 과학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클러스터링, 즉 군집화 기술이 자리 잡고 있다. 클러스터링은 정답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데이터 자체의 특성을 분석하여 서로 비슷한 것들끼리 묶어주는 비지도 학습 방법이다. 음악 데이터의 경우, 곡의 빠르기, 리듬의 강세, 사용된 악기의 종류, 가수의 음색 등을 수치화하여 좌표 평면 위의 데이터로 변환한다. 예를 들어, 빠른 비트와 강한 베이스를 가진 곡들은 특정 영역에 모이게 되고,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느린 템포를 가진 곡들은 또 다른 영역에 뭉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시각화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만 곡의 음악 데이터를 다차원 공간에 점으로 뿌려보면, 비슷한 성향을 가진 곡들이 마치 밤하늘의 성단처럼 무리를 지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군집이라고 부른다. 알고리즘은 사용자가 평소 즐겨 듣던 노래들이 어느 군집에 속해 있는지를 파악한다. 만약 사용자가 'A 군집'에 속한 노래들을 주로 들었다면, 시스템

    • 주택규 기자
    • 2026-04-17 09:31
  • 생산관리 동네 편의점 알바생은 어떻게 내일 비가 올 줄 알고 '파전'과 '막걸리' 발주량을 늘렸을까?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퇴근길, 갑자기 파전에 막걸리가 당겨 동네 편의점에 들렀다고 가정해 보자. 평소에는 잘 보이지도 않던 막걸리와 부침가루, 파전 밀키트가 오늘따라 매대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편의점 점장님이나 알바생이 신내림이라도 받은 것일까? 아니다. 경영학과 공급망 관리(SCM)에서는 이 소름 돋는 타이밍의 비밀을 '수요 예측(Demand Forecasting)'과 'POS(판매 시점 정보 관리) 데이터'의 결합으로 설명한다. 과거 소매점이나 공장의 생산/발주 계획은 철저히 관리자의 '감(직관)'과 '경험'에 의존했다. "여름이 다가오니 아이스크림을 많이 발주하자", "비가 오니까 우산을 앞쪽에 꺼내두자" 정도의 수준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편의점 계산대에 있는 바코드 스캐너, 즉 POS(Point of Sales) 시스템은 단순한 금전 등록기가 아니다. 고객이 물건을 결제하는 순간 '어떤 물건이, 며칠 몇 시에, 어떤 날씨에, 어떤 연령대의 고객에게 팔렸는지'를 실시간으로 본사 서버로 전송하는 거대한 빅데이터 수집기다. 편의점 본사의 시스템은 수년간 쌓인 수억 건의 POS 데이터를 분석해 완벽한 패턴을 찾아낸다. "비가 오는 날이

    • 주택규 기자
    • 2026-04-17 09:05
  • AI 숫자로 그리는 미래 지도: 회귀 분석과 딥러닝이 날씨를 예측하는 법

    내일 비가 올지 혹은 기온이 얼마나 오를지를 예측하는 일은 인류가 아주 오래전부터 갈망해온 영역이다. 과거에는 구름의 모양이나 동물의 움직임으로 날씨를 짐작했지만, 오늘날의 기상 예보는 철저하게 데이터와 수학적 모델에 근거한다. 수만 개의 관측 장비에서 쏟아지는 방대한 기상 데이터는 회귀 분석과 딥러닝이라는 도구를 거치며 미래를 보여주는 지도로 변모한다.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통계학의 회귀 분석이다. 회귀 분석은 변수 사이의 관계를 찾아내는 기법이다. 예를 들어, 어제의 기온과 오늘의 기온 사이의 연관성을 직선이나 곡선 형태의 함수로 나타내는 것이다. 기온이 높아질수록 습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혹은 기압이 낮아질 때 강수 확률이 얼마나 높아지는지를 수치화하여 함수식으로 만들면, 새로운 데이터가 입력되었을 때 결과값을 산출할 수 있다. 이는 복잡한 자연 현상을 논리적인 숫자의 관계로 정리하는 첫걸음이다. 최근에는 여기서 더 나아가 인공 신경망을 활용한 딥러닝 기술이 날씨 예측의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 딥러닝은 인간의 뇌 구조를 본떠 만든 알고리즘으로, 회귀 분석보다 훨씬 복잡하고 비선형적인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탁월하다. 구름의 이동 경로를 담은 위성 이미지나

    • 주택규 기자
    • 2026-04-16 09:38
  • 보도자료 섬·어촌으로 찾아가는 '어복버스', 의료부터 식품까지 지원 넓힌다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가 섬·어촌 어업인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어복버스 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 해수부는 4월 16일 서울에서 수협재단, 수협은행,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부산항만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 BNK부산은행,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등 8개 기관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확대 추진을 공식화했다. 어복버스 사업은 민간기업·단체, 공공기관과 정부가 함께 전국 섬·어촌을 직접 찾아가 의료·생활·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촌복지 프로그램이다. 2024년 시범사업으로 출발해 전국 200여 개 섬·어촌 어업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부터 운영 규모와 서비스 범위를 한층 확대한다. 올해 가장 주목할 변화는 의료 접근성 강화다. 공중보건의가 없는 전국 220개 유인도서에 원격 의료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섬 지역 특성상 의료 인력 상주가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비대면 진료 방식을 적극 도입하는 것이다. 아울러 근골격계 질환 등 어업인 직업성 질환에 대한 의료기관 연계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식품 분야 지원도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 추진된다. 신선식품을 구하기 어려운 13개 낙도 지역에

    • 정다희 기자
    • 2026-04-16 09:19
  • 생산관리 프리미엄 호텔 뷔페는 왜 스테이크를 한 번에 100인분씩 굽지 않고, 10인분씩 10번에 나누어 구울까?

    최고급 호텔 뷔페의 스테이크 코너를 가보면 셰프가 쉴 새 없이 고기를 굽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꺼번에 100인분 정도를 크게 구워놓으면 셰프도 편하고 줄 서 있는 손님들도 기다리지 않아도 될 텐데, 굳이 10~20인분씩 조금씩, 그리고 끊임없이 굽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갓 구운 고기'를 대접하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경영학과 생산관리에서는 이를 생산량과 종류를 시간별로 일정하게 분산시키는 '생산 평준화(Heijunka, 헤이준카)'의 원리로 설명한다. 만약 한꺼번에 100인분의 스테이크를 구워 쌓아두었다고 가정해 보자(대량 생산). 처음 10분 동안은 손님들이 신나게 가져가겠지만, 30분이 지나면 남은 고기는 식어버리고 육즙이 말라 품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결국 팔리지 않은 고기는 버려지게 된다(재고 낭비). 반면, 손님이 몰리는 정오에는 조금 더 자주 굽고, 한산한 오후 2시에는 굽는 횟수를 줄이는 식으로 생산 속도를 수요에 맞춰 일정하게 평평하게(Leveling) 만들면, 재고가 쌓일 틈이 없고 손님은 항상 최상의 품질을 경험하게 된다. 이 원리는 공장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도요타 자동차는 한 달치 주문이 1,000대라고 해서 월초에 1,

    • 주택규 기자
    • 2026-04-16 09:11
  • 경제일반 롯데웰푸드, 국내 식품업계 첫 챗GPT 전용 앱 출시

    롯데웰푸드가 국내 종합식품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챗GPT 전용 앱을 선보였다. 검색 중심의 온라인 쇼핑이 대화 기반 인공지능(AI) 커머스로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15일 오픈AI의 챗GPT에 자사몰 서비스를 앱 형태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챗GPT 내 대화창에서 롯데웰푸드의 다양한 제품을 실시간으로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챗GPT 대화창에서 제품 검색과 추천, 구매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과자 추천해줘”, “6개월된 아이가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알려줘”와 같이 구체적인 요청을 입력하면 이에 맞는 제품을 큐레이션하는 방식이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챗GPT 메뉴 탭에서 ‘앱’을 클릭한 뒤 롯데웰푸드를 검색해 ‘연결하기’를 누르면 되며, 이후 대화창에서 ‘@롯데웰푸드’를 입력하면 앱이 자동 호출된다. 이를 통해 제품 조회, 맞춤형 추천, 이벤트 확인, 제품 구매 링크 요청 등이 가능하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온라인 커머스 시장이 기존 검색 구조 중심에서 대화 기반 AI 커머스로 확장되는 흐름에 맞춰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 이채영 기자
    • 2026-04-15 17:59
  • 경제일반 쿠팡·네이버플러스스토어 양강 재편…토종 e커머스 반등 한계

    e커머스 시장이 다시 쿠팡과 네이버플러스스토어 중심의 양강 구도에 C커머스가 더해지는 형태로 재편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쿠팡을 이탈한 이른바 ‘탈팡족’을 유치하기 위해 토종 e커머스 업체들이 마케팅과 광고를 강화했지만, 시장 주도권 변화로 이어지지는 못한 모습이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3월 기준 G마켓, 컬리, SSG닷컴의 월간활성이용자 수(MAU)는 각각 694만 명, 441만 명, 238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각각 0.4%, 1.9%, 0.6% 감소한 수치다. 반면 쿠팡과 네이버플러스스토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는 이용자 수가 모두 증가하며 MAU 순위 1~4위를 차지했다. 쿠팡의 3월 MAU는 전월보다 1.0% 증가한 3345만 명으로 나타났고, 네이버플러스스토어는 5.9% 늘어난 795만 명을 기록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역시 각각 870만 명, 817만 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쿠팡의 결제추정 금액은 5조7136억 원으로 전월 5조1113억 원 대비 12% 증가하며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신규 앱 설치 건수에서도 상위 플랫폼으로의 쏠림은 뚜렷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3월 신규 앱 설치

    • 이채영 기자
    • 2026-04-15 17:55
  • 경제일반 제한경쟁입찰 도입… 청년·소상공인 공공자산 활용 기회 확대

    [사진=행정안전부] 정부가 청년과 소상공인의 공공자산 이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한경쟁입찰’ 제도를 도입한다. 기존 최고가 낙찰 방식 중심의 입찰 구조에서 벗어나 정책 대상자의 참여 문턱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공공자산 활용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제한경쟁입찰 도입 방침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시설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공유재산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한경쟁입찰은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대상에게만 입찰 참여 자격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최고가를 제시한 업체가 낙찰받는 구조가 일반적이었지만, 이 경우 자금력이 부족한 청년이나 소상공인은 참여 자체가 어려웠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청년, 청년창업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별도 입찰을 진행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공공시설 입점 기회가 보다 다양한 계층에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기반 창업 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

    • 박혜빈 기자
    • 2026-04-15 12:44
  • AI 데이터의 노이즈를 신호로 바꾸는 마법, 이상치 탐지와 시각화의 힘

    광활한 데이터의 바다 속에서 우리는 종종 방향을 잃는다. 수집된 데이터는 결코 깨끗하지 않다. 기계의 오작동, 입력 실수, 혹은 악의적인 공격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 무의미한 값들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이를 데이터의 노이즈라고 부른다. 노이즈는 데이터 분석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잘못된 결론을 유도하는 주범이다. 따라서 진짜 정보, 즉 신호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이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식별하고 처리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이 과정을 이상치 탐지라고 한다. 이상치 탐지는 마치 모래사장 속에서 진주를 찾는 과정과 같다. 대다수의 데이터와 현저하게 다른 분포를 보이는 값을 찾아내는 기술이다. 통계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평균이나 표준편차에서 크게 벗어난 값을 이상치로 규정하거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데이터의 정상적인 패턴을 학습한 후 이에 어긋나는 값을 탐지하기도 한다. 하지만 단순히 숫자로만 이상치를 확인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때 데이터 시각화가 강력한 도구로 등장한다. 시각화는 수만 개의 숫자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그림으로 바꾸어 준다. 예를 들어, 두 변수의 관계를 점으로 표현하는 산점도를 그리면, 대부분의 점들이 모여 있는 군집에서 멀리 떨어져

    • 주택규 기자
    • 2026-04-15 09:45
  • 생산관리 우리 집 세탁기는 왜 빨래가 엉키면 스스로 작동을 멈추고 삐삐 소리를 낼까?

    수건과 두꺼운 겨울 이불을 한꺼번에 세탁기에 넣고 돌렸을 때, 탈수 단계에서 세탁기가 '쾅쾅' 소리를 내다가 갑자기 작동을 멈추고 '삐삐-' 에러음(UE 등)을 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당장 빨래를 널고 외출해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원망스럽기 짝이 없지만, 사실 이 멈춤 기능이야말로 세탁기를 지키고 당신의 옷감을 보호하는 위대한 기술이다. 경영학과 생산관리에서는 이를 단순한 기계적 자동화(Automation)와 구별하여, 사람의 지능이 더해진 '자율화(Jidoka, 지도카)'라고 부른다. 만약 세탁기에 이 기능이 없고 그저 전기가 공급되는 대로 무식하게 계속 돌아가는 단순 '자동화(自動化)' 기계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무게 중심이 쏠린 채로 고속 회전을 하다가 세탁기 모터가 타버리거나, 진동을 이기지 못하고 세탁기가 박살이 나거나, 엉킨 옷감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대참사가 일어났을 것이다. 이 '자율화' 개념은 도요타 자동차의 창업자 도요다 사키치가 발명한 '자동직기(베틀)'에서 시작되었다. 과거의 직기는 실이 중간에 끊어져도 기계가 이를 모른 채 계속 작동하여 결국 산더미 같은 불량 원단을 만들어냈다. 작업자는 기계 옆에 하루 종일 서서 실이 끊어지는지

    • 주택규 기자
    • 2026-04-15 09:26
  • 보도자료 행안부, 부적절한 정부포상 전면 재검토…취소 사유 공개 확대 추진

    정부가 국가폭력 가해자나 반헌법적 행위자에게 수여된 부적절한 정부포상을 전면 재검토하고, 박탈된 상훈의 실물 환수와 취소 사유 공개 확대를 추진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상훈 총괄 부처로서 과거사나 반헌법 행위 등으로 정부포상의 영예성을 훼손한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이에 대한 취소 절차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포상 취소는 주로 각 중앙행정기관 등 추천기관의 요청에 따라 수동적으로 이뤄져왔으나, 과거 국가폭력 관련 사건 등에서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되면서 행정안전부가 직접 나서기로 했다. 행안부는 우선 고문 및 간첩조작 사건 등 과거 국가폭력과 관련된 재심 무죄 사건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각 추천기관에 포상 취소 검토를 독려한다. 재심 소송 현황을 관리하는 법무부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도 진행 중이며, 경찰청·국가정보원 등에서 추진 중인 과거사 관련 전수조사의 이행 상황도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할 방침이다. 지난 3월에는 국방부와 협력해 12·12 군사반란 등 반헌법적 범죄에 가담한 10명의 무공훈장 등을 '거짓 공적'을 이유로 취소한 바 있다. 취소된 포상에 대한 사후관리도 강화된다. 최근

    • 정다희 기자
    • 2026-04-15 09:19
  • 경제일반 ‘모두의카드’ 이용자 500만명 돌파… 월평균 2만1000원 환급 효과

    [사진=뉴시스] 대중교통비를 환급해주는 ‘모두의카드(K-패스)’ 이용자가 500만 명을 돌파하며 정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부 정책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국민 생활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월평균 2만 원 이상의 환급 효과가 확인되면서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모두의카드 이용자는 최근 500만 명을 넘어섰다. 2024년 5월 도입 이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0월 4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약 6개월 만에 100만 명이 추가된 것이다. 모두의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교통카드로, 국민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일정 금액 초과분을 전액 환급하는 ‘정액제’가 도입되면서 혜택이 강화됐고, 가입자 증가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이용자들은 올해 기준 월 평균 약 6만3000원의 교통비를 지출하고, 이 중 약 2만1000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30% 수준의 환급 효과로, 3인 가구 기준 연간 약 75만 원의 교통비 절감이 가능한 수준이

    • 박혜빈 기자
    • 2026-04-14 14:49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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