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패밀리에스씨] 국내 색조 화장품 브랜드 롬앤이 화장품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확대하며 뷰티 업계의 친환경 흐름을 이끌고 있다. 화장품 용기는 다양한 재질이 혼합되어 있어 재활용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는데, 롬앤은 공병 회수와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 순환 구조를 구축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지속가능한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사용이 끝난 화장품 공병을 수거해 재활용하거나 새로운 제품 패키지 소재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비자들은 매장이나 이벤트를 통해 공병을 반납할 수 있으며, 일정 수량 이상을 반납할 경우 포인트나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화장품 업계에서 공병 재활용은 점점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립틴트, 파운데이션, 쿠션 등 대부분의 제품 용기가 플라스틱과 금속, 유리 등이 결합된 형태로 제작되기 때문에 일반 분리배출만으로는 재활용 효율이 낮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브랜드 차원에서 회수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사진=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두쫀쿠’ 열풍이 한풀 꺾이자, 이번에는 제철 채소 봄동으로 만든 ‘봄동 비빔밥’이 새로운 인기 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봄동은 떡잎이 적고 잎이 연하며 청록색 빛이 도는 채소로, 신선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레스토랑, 카페뿐 아니라 가정식으로도 각광받으며 ‘밥상 위 건강 히어로’가 된 지 오래다. 제철 봄동의 인기는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잎에 반점이 없고 하얀 줄기가 짧고 선명한 봄동이 신선도 판단의 핵심 포인트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면서,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서도 품절 현상이 잦아지고 있다. 봄동을 활용한 비빔밥 메뉴는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이 조화를 이루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봄동 비빔밥이 유행할 수 있었던 데에는 매스컴과 유명 셰프들의 영향도 크다. 18년 전 한 방송에서 강호동 씨가 먹방을 하면서 봄동을 소개했고, 최근 SNS 유명인들이 건강식으로 봄동 비빔밥을 즐기는 장면을 올려 화제가 되면서 대중적 관심을 모았다. 이후 봄동 특유의 부드러움과 달큰한 맛 덕분에 관련 레시피가 인터넷
오는 25일부터 고속철도 운영체계에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에스알(SR)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발표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라 KTX와 SRT의 시범 교차운행이 2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그동안 서울역은 KTX, 수서역은 SRT로 출발역이 이원화돼 있었으나, 이번 시범 운행을 통해 양 열차가 서로의 기·종점에 교차 투입된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노선 확대를 넘어 고속철도 운영 통합의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역과 수서역 구분 없이 고속철도를 보다 효율적이고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으로, 향후 통합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사전 단계 성격을 갖는다. 시범 기간 동안 KTX는 수서역과 부산역을, SRT는 서울역과 부산역을 매일 각각 1회 왕복 운행한다. 특히 좌석 공급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수서역에는 기존 SRT(410석) 대신 좌석 수가 955석에 달하는 KTX-1 차량이 투입돼, 그동안 예매 경쟁이 치열했던 수서발 노선의 좌석 선택 폭이 크게 넓어질 전망이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SRT의 경우 기존 서울발 KTX 대비 평균 10% 낮은 운임이 적용되며, 수서발 KTX
[사진=연합뉴스] 아성다이소가 깨끗한나라와 손잡고 ‘10매 1000원’(개당 100원) 초저가 생리대를 출시한다고 2026년 2월 24일 공식 발표했다. 오는 5월부터 전국 다이소 매장과 온라인 다이소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두 100% 국내 생산 제품이다. 고물가로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여성들의 필수 위생용품 가격을 크게 낮추는 획기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다이소의 초저가 생리대는 기존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개당 100원’이라는 극한 가격대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기존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기본적인 품질과 안전성도 확보해 가성비 좋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생활필수품 가격 부담을 낮춤으로써 저소득층 여성들의 위생권 보호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며 “최근 경기 침체와 고물가 압박 속에서 ‘초저가 생리대’는 전례 없는 시장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도 “생리대 가격이 너무 비싸다”라며 공공의 관심을 환기시킨 바 있어, 이번 다이소와 깨끗한나라의 협업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의미 있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품질은 믿을 수
[사진=매일경제] 최근 뷰티와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 가격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다이소가 초저가 브랜드를 앞세워 시장을 주도하던 가운데, 무신사와 CJ올리브영이 뛰어들면서 경쟁 구도가 더 복잡해졌다. 고물가와 경기 둔화라는 어려운 경제 환경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가성비’에 더욱 민감해지게 만든 결과다. 특히 뷰티 제품 시장에서는 5,000원 미만의 초저가 화장품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이마트가 LG생활건강과 손을 잡고 저가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대형 유통사들도 가세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품질 대비 가격 만족도를 철저하게 따지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형국이다. 건강기능식품 분야도 비슷한 상황이다. 기존 중저가 위주의 시장에서 벗어나 초저가 제품이 빠르게 늘어나며, 업체들은 가격뿐 아니라 성분과 기능, 인증 경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러 브랜드간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도 전방위적으로 펼쳐지면서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되고 있지만, 업체들 입장에서는 가격 압박이 여전한 상태다. 업계 전문가들은 “초저가 시장 경쟁은 소비자들에게는 긍정적 현상이나, 업체들에겐 수익성 악화와 브랜드 가치 훼손의 이중고”라고 분석한다. 이에 따라 브랜드들은 차별화된 성분 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국내 마른김(중품) 가격이 10장에 1,515원, 즉 한 장당 약 150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른바 ‘금김’이라 불릴 정도로 값이 뛰어오른 건데, 이는 몇 년 사이 김 가격의 급격한 상승 흐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마른김 가격이 8% 올랐고, 그 전부터 3년 넘게 연속해서 상승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김 가격 상승은 주로 수출 물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영향이 크다. 특히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K-푸드 열풍과 함께 한국산 김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이로 인해 국내 생산량의 상당 부분이 수출로 나가면서 국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가격은 점점 높아지는 상황이다. 수산물 가격 자체가 오르면서 김 가격이 더 올라간 측면도 있다. 해조류 원료뿐 아니라 운송비, 인건비 등 부대 비용 인상도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한다. 정부는 생산 확대와 할인 지원 정책을 함께 추진하며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 중이지만, 당분간 높은 가격대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소비자들은 ‘한 장에 150원’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가격에 놀라면서도, “품질 좋은 김은 역시 다르다”、“김 한 장도 귀하게 느껴진다”며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2023년 겨울 시즌 이벤트로 고객에게 증정한 가습기 약 39만 3,548개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 이번 리콜은 가습기 내 배터리 과열로 인해 화재 위험이 제기됨에 따라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 문제의 가습기는 2023년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윈터 e-프리퀀시’ 이벤트를 통해 증정된 제품으로, 스타벅스는 해당 가습기를 보유한 고객들에게 리콜 절차 안내를 시작했다. 제품 자체 결함 의심 사례가 포착되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신뢰 회복을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스타벅스 측은 리콜 제품을 반품하면 스타벅스 모바일 3만 원권을 지급하며,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안전이 최우선이며,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이번 리콜은 화재 위험 완화를 위한 사전 예방 조치로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사례는 대규모 홍보 이벤트에서 제공된 증정품이라 소비자 신뢰도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아, 스타벅스가 빠른 문제 해결과 고객 소통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고객 안전을 위한 업체의 선제적 조치가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동시
[사진=지식재산처] 케이푸드(K-Food)의 전 세계적인 인기가 높아지면서, 동남아와 중국 등을 중심으로 '짝퉁 한국산' 제품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한국 식품 기업들이 비상에 걸렸다. 육안으로는 한국산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해진 모방품들이 활개 치면서, K-푸드의 신뢰도 하락은 물론 수출 기업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가짜 한국산 제품들은 정품보다 저렴한 원가로 생산되어 현지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되기도 하며, 심지어 한국인이 보더라도 국산 제품으로 착각할 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져 소비자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산 배가 한국산 배의 90~95% 가격으로 판매되는 등 품질은 떨어지지만 가격은 비싸게 받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이는 K-푸드 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나타나는 새로운 위험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지 정부 당국, 특허청, 한국식품산업협회 등과 손잡고 K-푸드 모방품 근절을 위한 현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산 농식품에만 부착할 수 있는 'K
오는 3월부터 일정 위생기준을 갖춘 음식점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의 시설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 이번 규칙 개정으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을 운영하는 영업자는 위생과 안전관리 기준을 준수하면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으로 운영할 수 있다. 기준을 어기고 운영할 경우 영업정지,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시행에 앞서 2023년 4월부터 약 2년간 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을 운영했다. 시범사업 결과, 위생과 안전 수준이 개선되고 업계와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지는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 출입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로 한정된다. 반려동물이 조리장이나 식재료 보관 창고 등 식품 취급 시설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울타리나 칸막이 등을 설치해야 한다. 영업자는 도사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맹견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임을 알 수 있도록 안내문과 표시판을 게시해야 한다. 손님이 음식점 내에서 반려동물을 자유롭게 이동시키지 못하도록 주의
진에어가 올해 첫 ‘진마켓’을 열고 국제선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에어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국제선 36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한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3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판매 개시 시간은 출발 공항별로 나뉜다. 26일 오전 10시에는 부산 출·도착편,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인천·제주 출·도착편 판매가 시작된다. 이는 접속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노선별 편도 총액 기준 최저 운임은 인천-다카마쓰 5만3700원, 인천-오사카 5만8700원, 부산-후쿠오카 5만3700원, 부산-세부 6만9900원 등이다. 이 밖에도 진에어 단독 취항 노선인 인천발 이시가키지마, 미야코지마, 기타큐슈 노선도 이번 진마켓 프로모션에 포함됐다. 얼리버드 특가와 함께 출발이 임박한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 할인 운임도 동시에 운영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국내외 총 32개 노선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1월 26일부터 3월 28일까지다. 노선별 할인율은 인천·부산발 동남아 및 괌 노선 최대 20%, 일본 노선 최대 10%, 중국·몽골 노선 최대 10%
[사진 연합뉴스] 유럽 시장에서 K-푸드의 존재감이 눈에 띄게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라면의 인기가 워낙 독보적이어서 모든 K-푸드의 선봉에 서 있는 듯 보였던 라면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의외의 다양한 K-푸드들이 유럽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시장을 확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유럽 내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영국은 라면의 인기가 매우 높다. 지난해 영국으로의 한국 식품 수출액 1억 3천만 달러 중 라면이 약 40%를 차지하며 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이는 라면이 '전부'는 아님을 시사한다. 나머지 60%에 해당하는 7천8백만 달러 규모는 김치를 포함한 다른 다양한 K-푸드 품목들이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 등 유럽 전역에서 열린 국제 식품 박람회에서도 라면뿐만 아니라 김치 등 여러 K-푸드가 높은 관심을 받으며 그 인기를 입증하였다. 이처럼 유럽 국가별로 인기 있는 한국 식품 품목에 차이가 나타나며 K-푸드의 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라면의 매운맛에 중독된 소비자들이 늘어남과 동시에, 유럽인들은 한국 음식의 다양성과 독특한 맛에 점차 익숙해지고 있다. 이는 단순히 일회성 유행을 넘어 K-푸드가 유럽 시장에
SSG닷컴이 오는 28일까지 즉시배송 서비스 ‘바로퀵’ 무료배송 행사를 진행하며 퀵커머스 강화에 나선다. 바로퀵은 이마트 매장 상품을 점포를 거점으로 반경 3km 이내 고객에게 배달대행사의 이륜차를 활용해 1시간 내외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식품과 생활용품 등 장보기 수요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빠른 배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SG닷컴은 행사 기간 동안 바로퀵으로 이마트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아이디(ID)당 무료배송 쿠폰 2장을 증정한다. 즉시배송 인프라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SSG닷컴은 지난달 기준 60곳이던 바로퀵 물류 거점을 이달 제주권을 포함한 지방 권역 10곳으로 추가 오픈하며 전국 70곳으로 늘렸다. 현재 바로퀵 서비스는 서울권 16곳, 경기권 25곳, 강원권 1곳, 충청권 5곳, 전라권 8곳, 경상권 14곳, 제주권 1곳에서 이용 가능하다. 회사는 올 상반기 내 운영 거점을 9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상품 구성도 확대됐다. SSG닷컴은 이마트와 협업해 바로퀵 운영 상품 수를 론칭 초기인 지난해 9월 대비 100% 늘렸다. 현재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포함해 약 1만2,000여 개의 상품을 즉시배송으로 판매하고
[사진=데일리안]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이른바 '한국 약국 투어'가 새로운 쇼핑 필수 코스로 떠오르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 이상 약국은 단순한 의약품 구매 장소가 아니라, K-뷰티와 헬스, 그리고 의료관광을 결합한 독특한 체험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K-약국 투어' 열풍의 중심에는 높은 신뢰도의 한국산 화장품과 건강 보조 식품이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 약국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의 품질과 성분에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한국인들이 피부과 시술 후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재생 크림이나 평소 즐겨 찾는 영양제 등을 대량으로 구매하며 약국 쇼핑을 즐기고 있다. 이는 '면세점 대신 약국에 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존 쇼핑 공간의 역할을 대체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소셜 미디어를 통한 입소문도 'K-약국'의 인기를 견인하는 주요 요인이다. 한국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독특한 제품이나 현지 약사와의 소통 경험 등이 SNS를 통해 활발하게 공유되면서, 새로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약국 투어는 단순한 쇼핑을 넘어 한국인의 건강 관리법과 생활 문화를 엿
[사진=무신사]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29CM가 또 한 번 이커머스 강자 쿠팡을 연상시키는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는 '9장의 빵빵 터지는 쿠폰팩, 구빵 쿠폰'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회원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이는 앞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보상안을 벤치마킹했던 마케팅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무신사는 1월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흘간 '구빵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쿠폰팩은 총 9장의 쿠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에 사용 가능했던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1월 1일부터 14일까지 무신사 스토어와 29CM 등에서 진행된 프로모션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고객들에게 더 큰 할인 금액과 적용 카테고리를 내세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구빵 쿠폰' 프로모션이 쿠팡을 의식한 마케팅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구빵'이라는 명칭이 '쿠팡'을 연상시킨다는 점과, 지난 1월 초 무신사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 고객 보상안(5만원 쿠폰)을 모방하여 '5만원 규모 쿠폰팩'을 지급했던 사례가 맞물려 더욱 그러하다. 당시 무신사는 '5만원 규모 쿠폰팩
[사진=샤넬 홈페이지] 글로벌 명품 브랜드 샤넬의 대표 아이템인 클래식 플랩백의 가격이 마침내 2,000만 원을 넘어섰다. 지속적인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샤테크(샤넬+재테크)'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투자 가치를 인정받으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는 상황이다. 샤넬 클래식백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가격이 인상되어 왔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변동, 인건비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샤넬의 의도적인 희소성 전략과 브랜드 가치 강화 정책이 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고 보고 있다. 샤넬은 재고 물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매장 방문 시 구매 가능 품목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제품의 희소성을 유지하며 '명품 중의 명품'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샤넬 클래식백은 단순한 패션 아이템을 넘어 '투자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구매 후 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라 중고 시장에서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재테크의 수단으로 샤넬백을 구매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샤테크'라는 용어는 이러한 현상을 대변하며,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 명품의 '대체 투자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