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코스맥스, 글로벌 1위 향해 뛴다… 일본·태국에 신규 공장 설립

이경수 회장, “해외 생산 기지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아시아 시장 점유율 확대 목표

 

 

코스맥스그룹이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일본과 태국 등 해외 시장에 신규 공장을 설립하며 세계 1위 기업 도약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14일 2025 큐텐재팬 K-뷰티 메가 컨퍼런스에서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에 신규 공장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일본 공장은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코스맥스는 1992년 설립 이후 국내외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2017년에는 태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파우치 화장품을 제안하여 누적 생산량 8,0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현지화 전략의 성공을 거두었다. ​

 

또한, 코스맥스는 2022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맞춤형 화장품 사업 강화 및 AI 등 디지털 전환을 강조하며, 뷰티&헬스 ODM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이러한 글로벌 확장과 혁신적인 전략을 통해 코스맥스는 세계 1위 뷰티&헬스 ODM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한국e마케팅저널 조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