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한 줄로 창업 도전…'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5000명 모집

일반/기술·로컬 두 트랙 운영…최종 우승자 10억 원 이상 파격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가 국민 누구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통합 모집공고를 3월 26일부터 5월 15일 16시까지 실시한다. 신청은 모두의 창업 플랫폼(www.modoo.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창업시대 핵심과제로, 기존 지원사업의 심사·선정 구조를 탈피해 국가가 인재에 직접 투자하는 새로운 창업정책 패러다임이자 창업인재 육성 플랫폼이다. 대학·AC 등 100여 곳의 전담 보육기관과 500여 명의 선배 창업자 멘토단을 통해 혁신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기술트랙 4000명·로컬트랙 1000명…총 5000명 선발

 

 

이번 공고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일반/기술트랙 4000명, 지역 특색을 살린 창업을 지원하는 로컬트랙 1000명 등 총 5000명의 창업 도전자를 선발한다.

 

일반/기술트랙은 기술 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이종창업을 희망하는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도전자에게는 단계별로 창업활동자금 200만 원, 선배 창업자 멘토링, AI 솔루션, 규제 스크리닝, 후속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이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파이널 오디션에서는 최상위 창업 루키를 선발해 최종 우승자에게 상금 5억 원과 투자 5억 원 이상을 합산한 총 10억 원 이상의 파격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로컬트랙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도전자에게는 창업활동자금 200만 원, 멘토링, 보육공간과 함께 사업화 자금 최대 3000만 원이 제공된다. 로컬트랙 파이널 오디션에서는 4대 분야(F&B·패션·뷰티·생활) 상위 창업가 100명 중 최종 13명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자에게는 상금 최대 1억 원과 후속 투자 연계 지원이 이어진다.

 

4단계 오디션으로 창업 루키 발굴…창업열풍 펀드 500억 원 조성

 

일반/기술트랙은 아이디어 공모·보육(1단계) → 전국 17개 시·도 지역 오디션(2단계) → 5대 권역별 광역 오디션(3단계) → 파이널 오디션(4단계)의 단계적 구조로 운영된다. 각 단계별로 창업활동자금 200만 원(5000명), 사업화 자금 최대 1000만 원(500명), 추가 사업화 자금 최대 1000만 원(200명), 후속 사업화 최대 1억 원(100명)이 지원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10억 원 이상이 돌아간다.

 

아이디어 검증 및 기초 창업코칭 과정에서는 국내 AI 스타트업이 개발한 경영·회계·코딩·미디어 제작 등 분야별 AI 솔루션이 보육과정에 도입돼 창업 인재 육성과 AI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 기회를 동시에 만들어낸다. 파이널 오디션은 글로벌 창업 페스티벌 '컴업' 내 파이널 오디션과 '도전! K-스타트업'을 연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로 열린다. 최종 선발된 창업 루키 100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창업열풍 펀드'도 500억 원 규모로 신설된다.

 

온라인 창업 플랫폼 개통…4월 2일부터 16개 지역 설명회

 

중기부는 프로젝트 개시와 함께 '모두의 창업 플랫폼'(www.modoo.or.kr)을 공식 오픈했다. 보육기관 정보, 멘토단 소개, 단계별 일정 등 프로젝트 전 과정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SNS 형식의 '피드' 기능을 통해 창업가·보육기관·멘토단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온라인 창업 인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보다 상세한 안내를 원하는 참여 희망자를 위해 4월 2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16개 지역에서 오프라인 설명회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설명회 관련 문의는 한국창업보육협회(042-346-9612, 9615)로 하면 된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창업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에 과감히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며 "국민 누구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국가창업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정책과(044-204-7954), 소상공인성장촉진과(044-204-7225)

 

한국e마케팅저널 정다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