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폐업부담 줄이고 재기 지원 강화
지난 7월 3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도 희망리턴패키지(원스톱폐업지원)’ 사업의 점포철거비 지원 한도를 종전 최대 4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확대하는 2차 수정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171억 원을 반영한 것으로, 2025년 7월 11일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3.3㎡당 20만 원의 철거·원상복구 비용을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 희망리턴패키지는 폐업 소상공인의 사업정리 컨설팅부터 법률자문, 채무조정, 특화취업 및 재기사업화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절세 및 신고 절차 안내, 집기·시설 처분 자문, 임대차·신용·노무·세무 분야의 법률자문과 패스트트랙 채무조정을 통해 부담을 줄이는 한편, 취업교육·전직 장려수당·심리회복 프로그램과 경영진단·사업화 교육·자금 지원, 1:1 전담 PM(프로젝트 매니저) 매칭 등을 통해 빠른 재기를 돕는다 .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 황영호 단장은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폐업 비용 부담이 크게 경감되어, 보다 신속하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희망리턴패키지 점포철거비 지원은 수정공고 게시일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