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17일 오후 한때 작동되지 않으면서 다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5분께부터 약 20분간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오류가 발생했다. 장애가 발생한 시점에 앱에 접속을 시도한 이용자들은 정상적인 서비스 화면 대신 ‘사용자가 많아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는 안내 문구를 확인해야 했다. 이와 함께 대기 인원이 최대 10만명 이상으로 표시됐으며, 예상 대기 시간 또한 수분에서 길게는 3시간 이상으로 안내되면서 실제 이용자 체감 불편이 크게 나타났다. 특히 단순 지연이 아닌 반복적인 접속 실패 상황이 이어졌다. 안내된 대기 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접속량이 많아 서비스 이용이 어렵다’는 메시지가 다시 표시되며 앱 진입이 불가능한 상태가 지속됐다. 이에 따라 송금, 계좌 조회, 이체 등 기본적인 금융 서비스 이용이 일시적으로 차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번 장애는 짧은 시간 내에 발생했지만, 동시에 많은 이용자가 몰리면서 대기 인원과 예상 시간이 비정상적으로 확대된 점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실제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며 체감 장애 시간이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28일 카카오톡에서 바로 챗GPT를 활용할 수 있는 ‘챗GPT 포 카카오’를 공개했다. 이번 서비스로 카카오톡 이용자는 채팅탭 상단의 챗GPT 버튼을 눌러 간단한 질문부터 문서 작성, 복합적인 요청까지 대화형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답변을 채팅방에 곧바로 공유할 수 있다. 기존 오픈AI 계정과 연동 가능하며, 카카오 계정으로도 간편하게 챗GPT 가입이 가능하다. 무료 이용자의 경우 기존 챗GPT와 동일하게 사용 한도가 적용된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카카오 AI 에이전트 ‘카카오 툴즈(Kakao Tools)’와의 연동이다. 출시 초기에는 카카오맵, 카카오톡 예약하기, 카카오톡 선물하기, 멜론(뮤직플랫폼) 등과 연결되어, “합정역 근처 크로플 파는 곳 알려줘” 같은 요청 시 지도, 영업정보를 제공하고 예약, 선물, 음악 추천까지 이어지는 올인원 AI 경험을 제공한다. 카카오는 그룹 내 서비스 우선 확장 후 외부 서비스 협업을 통해 생태계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는 이용자 데이터 주권도 강조했다. 대화 내용 저장 여부와 AI 학습 반영 여부는 이용자가 직접 선택 가능하며, 개인정보는 카카오와 오픈AI 정책에 따라 보호된다. 출시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