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 앞두고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위한 1,200억원 운전자금 지원

고물가·고금리·환율 부담 속 지역 중소기업 경영 안정 도모

 

경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1천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특히 고물가·고금리·환율 상승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중소기업 경영에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운전자금 지원은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내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운전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도가 1년간 대출금리의 일부(2%)를 보전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지원 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이며, 도에서 지정한 우대기업(33종)의 경우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및 시군,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와 경북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시스템(www.gfun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월 14일부터 28일까지다.

 

항목 내용
총 지원규모 1,200
대출 방식 협력은행을 통한 대출 + 도 대출금리 일부(2%) 지원
지원 기간 1년
기업당 한도 기본 3억 / 우대기업 5억
우대기업 대상 프라이드 기업, 향토 뿌리 기업, 공동브랜드 기업 등 지정 33종

 

경북도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경제 불확실성으로 자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명절 전후 일시적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도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지역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위한 정책적 금융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해당 지원은 설 상여금, 재료비, 인건비 등 계절적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 중소기업의 유동성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이차보전 및 특례보증 지원 확대 사례가 늘고 있다.

 

중소기업계 한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은 작년부터 고금리와 대출 여건 악화 등으로 금융비용 부담이 커진 상태”라며 “지자체의 선제적인 자금 지원 정책이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e마케팅저널 조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