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뷰티 품절템’ 잇단 완판…저렴하지만 품질 ‘인정’ “다이소에서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가?”최근 다이소 매장에서 판매되는 뷰티 소품과 화장품이 ‘품절템’으로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SNS와 유튜브, 뷰티 커뮤니티에서는 ‘다이소 뷰티템 추천’ 콘텐츠가 연이어 올라오며 매장별 재고 확보 전쟁이 벌어지는 상황이다. (사진=연합뉴스제공) 특히 화제의 중심에 선 제품은 ▲저렴하면서 발색이 뛰어난 립 틴트 ▲세밀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미니 파운데이션 퍼프 ▲휴대가 간편한 접이식 아이래시 컬러 등이다. 일부 매장은 입고 당일 전량 판매되는 경우도 잦아 ‘다이소 뷰티템 투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뷰티 인플루언서 A씨는 “브랜드 제품 못지않은 품질에 가격은 2,000~5,000원대라 가성비가 뛰어나다”며 “특히 10대와 20대 초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폭발적”이라고 말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예상보다 큰 반응에 추가 생산과 재입고를 서두르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색조·스킨케어 라인을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다이소 뷰티 품절템’ 열풍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저가·고품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형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분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가 최근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를 시작하면서 약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다이소는 지난 24일부터 전국 200여 개 매장에서 대웅제약, 종근당건강, 일양약품 등의 영양제를 3,000원에서 5,000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기존 3~6개월 분량의 건기식과 달리 1개월 분 소포장 형태로 제공되며, 루테인, 오메가3, 멀티비타민미네랄, 비오틴, 철분 등 다양한 종류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저렴한 가격과 높은 접근성으로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약사들은 이러한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약사 커뮤니티에서는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들의 제품에 대한 반품이나 불매운동을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이 약국에서도 인기 있는 품목인 만큼,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 약사는 약사 전문 매체인 '약사공론'을 통해 "제약사가 약국을 배신했다"며 불만을 표했다. 또 다른 약사는 "대웅제약 제품을 전량 반품했다"며 다이소 입점 제약사에 대한 불매운동을 예고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약사들은 다이소를 통한 유통망 확대와 소비자 접근성 향상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