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8월 4일 한성숙 장관 주재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달 출범한 ‘내수 활성화 전담팀(TF)’의 지역별 소비촉진 행사 계획을 검토하고, 미국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지원 현황을 점검했으며, 7월 폭우 피해 전통시장·중소기업 복구 현황과 재해 대응 체계도 종합적으로 살폈다.
부처는 7월 29일 민·관 합동으로 선포된 소비·내수 활성화 캠페인과 TF 출범을 통해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고, ‘2025년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 방안(2.18)’과 ‘미국 관세 대응 추가지원 방안(5.14)’을 바탕으로 수출바우처·긴급경영안정자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행 중임을 확인했다.
아울러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12곳, 상점가 4곳, 중소기업 62개사, 소상공인 7개사에 대한 정책금융·전기안전시설 점검 및 복구 지원도 점검해 대형 재난 대응 역량을 점진적으로 보강하기로 했다.

한 장관은 “민생회복의 마중물로 내수 활성화에 총력할 것”이라며 “국제통상질서 변화에 대비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e마케팅저널 임진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