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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서울 전셋값에 '탈서울' 가속…수도권 비규제 역세권 단지 눈길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 보증금이 처음으로 7억 원을 넘어서며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한층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출퇴근이 용이하면서도 대출 및 청약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수도권 초역세권 신규 분양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7억 1178만 원을 기록하며 1년 전과 비교해 9.6% 상승했습니다. 지난 7월(7억 458만 원) 처음으로 7억 원선을 돌파한 이후 오름세가 지속되는 양상입니다.

 

이러한 전세가 상승 파장은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주요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경기도 내 아파트 전셋값 누적 상승률은 광명시가 7.08%로 가장 높았으며, 화성시(4.99%), 하남시(4.85%), 안양시(4.35%), 구리시(4.22%) 등도 4%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대출 규제 강화와 실거주 의무 등 제도적 요인으로 임대차 물량이 줄어든 점이 전셋값 불안을 자극하는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 자료를 보면 이달 8일 기준 경기도 전세 매물은 1만 2259건으로 6개월 전(1만 4143건)보다 13.4% 감소했습니다. 여기에 자재비 및 공사비 상승 여파로 신규 아파트 분양가까지 오르는 추세여서 내 집 마련을 노리는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분양가 경쟁력을 갖추고 교통망이 잘 갖춰진 비규제지역 역세권 아파트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쌍용건설은 다음 달 경기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한강'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9층, 총 33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74~146㎡P 등 수요층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됩니다.

 

해당 단지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 인근에 위치해 일부 가구에서 강 조망이 가능합니다. 경의중앙선 양수역이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로, 급행열차 탑승 시 왕십리역까지 30분대, 잠실역 40분대, 신사역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차량 이용 시 하남 15분대, 송파 30분대, 강남 4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스타필드 하남 등 인근 인프라 공유도 용이합니다. 향후 지하철 9호선 5단계 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GS건설·현대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이달 인천 부평구 산곡동 일대에서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를 선보입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20개 동, 총 2706가구 중 128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입니다.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이용 시 가산디지털단지와 신도림역 등 주요 거점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기사에 삽입된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하였습니다.

한국e마케팅저널 김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