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국내 대표 위생용품 기업 깨끗한나라㈜와 손잡고 초저가·고품질의 ‘퓨어 깨끗한 생리대’를 전격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속되는 고물가 기조 속에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필수 소비재인 생리대의 가격 거품을 걷어내고 민생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출시된 ‘퓨어 깨끗한 생리대’는 10매 구성에 판매가 1,000원으로 책정됐다. 1매당 가격이 100원꼴에 불과한 셈이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일반 브랜드 생리대의 패드당 평균 가격이 제품군에 따라 300원에서 500원 안팎에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존 시장 가격의 3분의 1에서 4분의 1 수준으로 비용을 낮춘 파격적인 행보다.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제품의 품질이나 안전성에 의구심을 가질 수 있으나, 다이소와 깨끗한나라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이를 정면 돌파했다.
‘퓨어 깨끗한 생리대’는 여성들의 피부에 직접 닿는 민감한 제품인 만큼, 샘 걱정을 줄여주는 특수 흡수 구조를 적용해 착용 시 안정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인공적인 화학 흡수체 대신 천연유래 펄프 흡수체를 채택하여 일상생활에서 피부 자극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엇보다 안전성 검증에 공을 들였다. 해당 제품은 약사법상 의약외품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하여 생산되며, 국내 식약처 및 공인 기관의 위생용품 기준 및 규격 시험을 완벽하게 통과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여성 위생용품의 안전성 이슈는 소비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가격은 낮추되 품질과 안전 기준은 타협하지 않았다”며 “과불화화합물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에 대해서도 공장 출고 단계부터 매장 유통 단계까지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극에 달한 시점에서 이 같은 필수의약외품의 가격 파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청소년 가구나 취약계층 여성들이 겪는 이른바 ‘깔창 생리대’ 문제 등 사회적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다이소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고물가의 시대에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지나고 있지만, 다이소 매장에서만큼은 모두가 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을 부담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다이소는 앞으로도 시장 환경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균일가 정책’을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며, ‘천원정신’을 담은 ‘국민가게’로서 물가안정과 서민 생활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출시된 ‘퓨어 깨끗한 생리대’는 전국의 다이소 주요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 초기부터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매진 행렬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e마케팅저널 조경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