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하 한유원)은 올해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판매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총 15개 온라인 플랫폼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선정된 15개 온라인 플랫폼은 각기 다른 특성과 강점을 지니고 있어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판매 채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유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유원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쇼핑몰 판매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00조 원을 돌파하였다. 이러한 추세는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여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은 각 온라인 플랫폼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특정 플랫폼에서는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제공하여 실시간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다른 플랫폼에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한유원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소상공인들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유원의 이러한 노력은 국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e마케팅저널 조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