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는 2025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57곳을 지정하고, 기존 마을기업 135곳에 총 28억40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 마을기업이란 무엇인가?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는 지역 자원 활용, 지역 문제 해결, 지역공동체 이익 실현 등을 목표로 한다.
- 신규 마을기업 57곳 지정
이번에 지정된 57개의 신규 마을기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역 특산물 가공, 관광·체험 프로그램 운영, 로컬푸드 유통, 노인 돌봄 서비스, 공동 육아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1차년도에 최대 5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부담은 보조금의 20% 이상이다.
- 기존 마을기업 135곳에 28억4000만 원 지원
행정안전부는 기존 마을기업 중 135곳에 총 28억40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마을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원금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2차 재지정 마을기업은 최대 3000만 원, 3차 고도화 마을기업은 최대 2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 마을기업 지원의 중요성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또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은 마을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다.
- 향후 계획
행정안전부는 마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마을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마을기업이 지역 사회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e마케팅저널 조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