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3월 6일, '2025년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의 1차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0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바우처 지원을 시작한다고 발표하였다.
참여기업은 연간 최대 2억원 범위 내에서 최대 5회까지 정부의 수출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강소·중견기업을 선발하여 1:1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하여 목표 시장을 설정하고, 해당 시장에서 수행할 해외 마케팅에 대한 연간 사업계획(로드맵) 수립 및 추진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300개 기업은 소재부품장비, 그린, 소비재, 서비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중견기업으로, 각 기업의 개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중견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용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도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방침이다.
한국e마케팅저널 조경선 기자 |